자유기고
여드름 위치에 따른 건강상태
충남 용남고등학교 1학년 이세영 수습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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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호]
승인 2015.04.30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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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야간자율학습을 밤늦게까지 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덕분에 평소에 안 나던 여드름이 보조개 자리에 뿅! 하고 생겨버렸다. 그런데 거울을 보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왜 여드름은 많고 많은 부위 중에서 보조개 자리에 생겼을까? 이전에 언뜻 여드름이 나는 위치에 따라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가 건강하지 않기에 여드름이 난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여드름 위치에 따른 건강상태를 알아보았다.

여드름, 너는 누구냐?!
여드름으로 건강을 확인하기 전에 여드름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다.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면포(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 구진(1cm 미만 크기의 솟아오른 피부병변), 고름 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며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여드름은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많이 생기며, 사춘기 때부터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하여 30대 이후에 점차 줄어든다. 그러나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되어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제 여드름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여드름 위치에 따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1. 이마- 소화기계통
이마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소화기관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니 될 수 있는 한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섭취를 줄이고,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밀가루와 소금, 설탕은 소화기에 좋지 않으니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

2. 미간- 간
음식 알레르기를 알려주는 첫 번째 위치인 미간에 여드름이 났다면,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에 30분씩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관자놀이- 신장
다크서클을 포함하여 눈 주변에 있는 모든 트러블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심해지면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될 수 있는 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4. 콧방울, 코끝- 심장
이곳에 여드름이 났다면 혈압과 비타민 B가 적당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맵고 짠 음식과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생선, 견과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오메가-3, 오메가-6을 먹어 나쁜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대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다.

5. 양 볼- 호흡계
양 볼에 여드름이 났다면 몸에 열이 나지 않도록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을 줄이고 산성 음식(고기, 유제품, 카페인, 술, 설탕)을 피해 몸이 알칼리성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여드름을 없애고 싶다면 초록색 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보조개 자리- 호르몬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변화를 알리는 보조개 자리에 여드름이 났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채소류를 많이 먹고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7. 턱- 위
소화계 중에서도 위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턱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데, 이때는 섬유질의 섭취를 늘리고 독소를 줄이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여드름의 위치에 따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의 내용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판명 난 것이 아니므로 그저 참고만 해 두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피지와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여드름균을 만나게 되었을 때 생기므로 여드름 위치별로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것보다는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관리해주는 것이 올바른 피부 관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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