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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실무중심 교육으로 패션계의 이목을 끌다
경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 김지우 기자  |  jwo12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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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호]
승인 2016.07.04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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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졸업패션쇼 사전 홍보 모습

패션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시대를 이끌기도 한다. 그만큼 패션은 현대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망도 밝은 분야이다.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패션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지난 5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에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옷을 모델들이 입고 런웨이를 걷는 장면에서 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준비위원 김채은, 이화경 학생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사를 정리했다.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들여다보기

청담동 Fashion Street에 위치
우선 디자인대학 캠퍼스가 우리나라 패션의 중심지인 청담동에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패션은 머릿속으로만 지식을 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세상과 사람을 공부해야 하고, 무엇보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는 패션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나의 작품이 런웨이에! 졸업패션쇼

   
▲ 2016 졸업패션쇼

국내 대학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는 그동안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TRY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등 패션계의 이목을 이끌어왔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옷은 쇼에 오르기 전까지 교수님의 열성적인 지도와 많은 수정 작업을 거친다. 학생들은 장소 섭외부터 쇼 진행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졸업패션쇼를 통해 4년간의 배움과 노력의 결과를 정리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역과 함께하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는 강남구청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강남구 소속 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실제로 활용이 되는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
학과 동아리로는 패션마케팅 동아리, 패션일러스트 동아리, *텍스타일 동아리가 있다. 패션마케팅 동아리는 관련 공모전에 많이 참가하고 있으며, 패션일러스트 동아리와 텍스타일 동아리는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청담 캠퍼스 1층이나 인사동에 있는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과제 및 작품을 전시한다.
* 텍스타일은 ‘직물’ 또는 ‘직물 원료’라는 의미이며, 텍스타일디자인은 디자인의 원리에 따라 패턴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 가능
디자인을 비롯하여 마케팅, 패턴, 봉제 등 패션에 관련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우기 때문에 패션마케팅, 코디네이터, 봉제사, 패턴사, 텍스타일디자이너, 패션MD, 패션잡지 기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과 과정을 겪다보면 꼭 패션이 아니더라도 디자인 계열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역량을 얻게 되며, 홍보대행사, 패션쇼연출업체 등에서도 실력을 펼칠 수 있어 진로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2016 졸업패션쇼 들여다보기

올해 졸업패션쇼는 코엑스 3층 D1홀에서 오후 4시와 오후 8시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기자는 4시 패션쇼를 관람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패션 관계자들이 자리해 있었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큰 규모의 패션쇼였다.

   
▲ ⓒChulseungkim.Photographer
   
 
   
 

 

 

 

 

 

 

 

 

길거리 퍼포먼스, 의상 피팅 현장 등 학과생들이 쇼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시작 영상을 보며,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쇼는 KOREA, MEN'S CLOTHING, WOMEN'S CLOTHING, AVANT GARDE, DRESS 총 5개의 무대로 구성되었으며, 100점이 넘는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 ⓒChulseungkim.Photographer

KOREA와 DRESS 무대가 각각 쇼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만큼 가장 화려하고 눈에 띄는 옷들이 많았다. 특히 KOREA를 주제로 한 옷들은 한복의 이미지가 드러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미가 가득했다. 인상 깊었던 작품 중 하나는 브라운과 그레이 톤으로 된 한복 원단의 옷에 하이힐을 매치한 것이었는데 한국과 서양의 조합이 정말 아름다웠다. 이외에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파격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선보여졌는데, 평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타일의 옷들이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패션쇼도 관람하고 패션디자인과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터뷰에 응해준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준비위원 김채은, 이화경 학생과 기사를 위한 전 과정에 도움을 준 조송이 학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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