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대학엿보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오랜 전통, 훌륭한 교육 환경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62호]
승인 2016.08.03  14:17: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원광대학교 전경

그동안 한의학을 ‘옛 것’으로만 생각했다면 오산. 한의약 관련 기술은 현대적으로 연구되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한의학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의과대학으로, 오랜 전통과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한의학’이 막연했던 학생들, ‘한의사’의 꿈을 갖고 있던 학생들은 이번 기사를 주목해 보자.

 
한의학은 어떤 학문인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이 흐르는 실용학문
‘한의학’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는가? 침을 놓고, 맥을 짚는 모습을 먼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널리 알려진 한의학의 ‘추나요법’도 한의사가 손이나 특정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뼈, 관절, 근육에 자극을 주고 이를 통해 몸을 바르게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이처럼 한의학은 자신의 몸과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람에게 치료행위를 하는 실용학문이다.
또한, 한의학은 2,000여 년 전의 ‘황제내경’이나 400여 년 전의 ‘동의보감’ 등을 통해 정립된 한의학의 내용을 현대 기술과 접목시켜 만성질환이나 암치료 등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용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봉사를 통한 얻음
한의사는 간단한 도구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한의대 학생들은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키우고, 더불어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의료환경에 적응시켜 보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옛날 학문? No~ 끊임없이 발전하는 한의약기술
한의학은 학문을 습득해야 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치료기술도 배워야 하는 전공이다. 2,200여 년 전 편찬된 중국의 의학서 ‘황제내경’과 400여 년 전의 ‘동의보감’을 비롯하여, 한의약을 현대적으로 연구한 ‘한방약리학’, ‘약침학’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한의학은 그 내용과 활용에 있어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학문
한의사협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15년부터 한의사 면허가 러시아에서 의사(MD, Doctor of Medicine)와 동등하게 인정받게 됐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을 정로도 한의학은 세계화되고 있는 중이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 있는 대학
1972년 문리과대학에 한의예과가 설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신설된 한의과대학이다. 1973년에는 전국 최초로 한의과대학을 단과대로 만들어 독립적으로 운영했다. 졸업생이 4,000명 가까이 이를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뛰어난 교육 환경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교육 환경 또한 훌륭하다. 원광학원이 운영하는 익산, 광주, 전주, 순천 4곳의 한방병원에서 다양한 환자와 직접적이고 풍부한 실습을 할 수 있다. 보통, 한의대의 경우 병원이 적어 교수님 한두 분의 치료 방법이나 모습을 보고 따라갈 수밖에 없는데, 원광대의 경우 많은 교수님으로부터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총 450여 개의 베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전국 최고의 교육수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한의학교육평가 인증을 최초로 받은 곳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다. 2012년에 제반 교육과정 및 교육 여건 등의 기준을 충족해 12개 한의과대학 최초로 우수 한의과대학 인증을 받았다. 임상실습 환경 뿐 아니라 기초의학 실습 설비와 내용에 있어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공연 분야 동아리만 현악동아리, 댄스동아리 등 10여 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농구 및 축구 등의 스포츠 동아리, 영상제작 동아리, 봉사 동아리 등이 있어 학생들은 학과공부 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동아리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동아리들 중 지면에서는 학술 동아리만 정리하여 소개한다.

경혈침구학회
경혈과 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동아리이다. 매주 스터디를 통해 경혈학이나 침구학을 공부하고, 선배들의 특강이나 경험을 직접 접해볼 수 있다. 매년 여름방학에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초학회
약의 기본이 되는 약재, 즉 본초(本草)에 대해 공부하는 동아리이다.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체험 나들이를 가며, 전국에 있는 수목원 및 약초시험장을 방문하여 평소에 눈으로 직접 보기 힘든 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채집한다.

생리학 연구반
음양오행, 경락, 장부이론 등을 통해 인체의 생리 기전을 파악하고 외부환경과 인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과목인 한방생리학에 관한 자료를 읽고 학습하는 동아리로 4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동아리이다.

원전(原典)반
한의학의 기본이 되는 동양사상과 관련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비롯하여, 황제내경,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 등의 원전에 대해 공부하는 동아리이다. 스터디를 통해 서적들을 공부하고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진단학회
진단이란 환자의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서 의사가 하는 4가지로 望診(망진, 환자를 눈으로 보고 살펴 알아내는 것), 問診(문진, 물어봐서 알아내는 것), 聞診(문진, 들어서 알아내 는 것), 切診(절진, 맥진하여 알아내는 것)을 말한다. 여러 교수님과 함께 다양한 한의약 진단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현산(玄山)
의학입문(醫學入門)의 학습을 기본으로 하여, 한의사들이 전통적으로 한의학을 공부해 온 방식대로 한의학을 연구하는 동아리이다. 방학 중에는 서당에서 일주일간 합숙하며 전통 한의학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의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학문으로, 고도의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인간의 건강을 책임지는 분야인 만큼 책임감도 강하게 갖추어야 하는 학문이다.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이론과 실습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눈여겨보자.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2, 2층  |  우편번호 : 07308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