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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윤현두아프고 못난 치아를 건강하고 매끄럽게!
경기 성복고등학교 1학년 한선하 기자  |  hansun12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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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호]
승인 2016.10.06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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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되고 싶은 분이 있나요? 환자들의 고통스러움을 없애주고, 콤플렉스도 고쳐줄 뿐만 아니라 큰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는 치과의사. 경기도에서 ‘윤치과’를 운영하고 계시는 윤현두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치과의사 윤현두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교정과 다양한 치료, 수술 등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한 치아를 갖도록 하고 있어요. 1989년에 치과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995년에 치과를 열었어요. 지금은 치학 박사이고, 치과 전문의죠. 성취감도 얻고 좋은 일도 할 수 있어서 제 직업이 자랑스럽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게 너무 아쉽네요.



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꿈은 치과의사가 아니었어요. 파일럿, 기관차 운전사가 되고 싶었지요. 어렸을 적 제 눈에 가장 멋져보이던 직업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대학입학을 앞에 두었는데 현실감이 많이 느껴졌고 그때의 형편과 성적에 따라 치과대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에게 잘 맞았고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니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환자들의 ‘믿음’ 부분에서 힘든 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는 환자 분들에게 맞춰서 최대한 노력하고, 치료를 하죠. 하지만 가끔 환자들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치료법에 대해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원래 있는 증상을 이상하게 생각하여 저희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점이 가장 어렵고,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작업이 세밀하고, 긴장 상태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예민할 때가 곧잘 생기는 것 같아요.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치료방법은 환자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바로 판단하여 수술을 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차근차근 치료하지요. 시간이 지나 환자들이 만족하고 감사한다고 할 때 뿌듯합니다. 또는 환자가 교정을 통해 훨씬 좋은 얼굴이 되어 병원을 나서거나 힘든 수술이 잘 마무리 되었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는데, 예전에 작은 장애가 있는 한 여학생을 무상으로 치료한 적이 있어요. 그 학생의 이가 전부 깨끗하지 않는 상태였지요. 치료 후 깨끗하고 예쁜 모습으로 치과를 나섰는데 그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 일의 장점이 있다면요?
자기가 계획을 세워서 치료를 한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아요. 환자마다 치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짠 그 계획을 꾸준히 지키면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때 성취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의학을 전공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해요. 시험은 구강내과학, 구강병리학, 치과교정학, 소아치과학, 치주과학 등을 다룹니다.

치의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치과대학에 진학하거나, 일반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인 현재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 알고 있죠? 거의 전 과목을 잘해야 하지만 굳이 꼽으라고 한다면 이과 과목을 특히 열심히 하라고 하고 싶네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제 은퇴를 하면 많은 장애인들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무상으로 치료해 주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족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캠핑이나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환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가끔 치과의사를 믿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신뢰를 주지 않는 것이죠. 저희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의사는 자신을 금전적으로 바라본다, 다 거짓말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환자와 아무것도 아닌 일로 서로 답답할 때가 있지요. 이럴 때 정말 환자가 우리에게 신뢰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치과의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꿈을 이뤄서 성취감도 많이 느끼길 바랄게요. 그리고 한 가지 당부를 하자면 치과의사가 된 후 환자를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환자도, 의사도 힘들어집니다. 환자를 위한 계획을 세울 때에는 항상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보도록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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