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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강신중학교 2학년 윤채원 기자  |  제2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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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호]
승인 2017.01.05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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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길거리에서 맑은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바로 빨간 냄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알리는 종소리이다.


1891년 성탄절이 가까워졌을 때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있는 해안에서 배가 좌초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한 난민들과 도시 빈민들을 위해 한 구세군 사관은 부둣가에 큰 쇠솥을 걸어놓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라는 문구로 모금을 시작했다. 이것이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작이 되었고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금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한국구세군에 의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되어 8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16년에도 12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구세군 시종식을 개최하여 모금활동을 펼쳤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7대 사회 계층 소외 대상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지나치는 사람 모두가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후원이나 캠페인, 찾아가는 자선냄비 등 색다른 방법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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