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벨기에 토이 뮤지엄 소장품 전> / <이집트 보물전>전시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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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호]
승인 2017.02.05  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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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벨기에 토이 뮤지엄 소장품 전>
- 토이로 만나는 세상

   
 

장난감으로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전시가 열렸다. 벨기에 토이 뮤지엄의 소장품 500여 점을 아시아에서 첫 공개하는 전시로, 그동안 해외 전시는 프랑스, 포르투갈, 폴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진행됐었다.


1985년에 개관한 벨기에 토이 뮤지엄은 1900년대 지어진 3층 높이의 건물에 기차, 자동차, 목각 인형, 테디 베어, 로봇, 종이로 만든 무대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약 20,000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이 뮤지엄에는 콜렉터이자 관장인안드레 램돈크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장난감 약 30,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안드레 관장은 지금도 장난감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다.


관람객이 직접 장난감을 만지고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카와 스팽글 등을 활용해 원목 인형, 큐브 등 개성 있는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했다.


아트 워크 갤러리 존에는 유럽을 순회 했던 전시회 포스터를 모아서 하나의 일러스트레이션 예술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관장 안드레 램돈크의 저서와 사진, 영상 등도 함께 전시하여 벨기에 토이 뮤지엄의 역사와 수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계자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어린 시절의 꿈을 나누던 장난감을 추억하며, 따뜻한 이야기꽃을 피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정보

기간: 2016년 12월 16일~2017년 3월 5일 (*월요일 휴관)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6,000원
홈페이지: www.artgy.or.kr




전시 <이집트 보물전>
 - 영원한 삶을 꿈꾸던 고대 이집트인을
만나다

   
▲ 봉헌 의식 새김돌 ⓒ Brooklyn Museum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문명의 유물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박물관 소장품들로, 고대 이집트 사람과 동물의 미라를 비롯하여 화려하게 꾸민 관, 다양한 조각, 장신구 등 총 229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영원한 삶’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총 6부로 구성하여 이집트인의 사후세계의 삶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사후세계의 믿음’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이집트인들이 영원한 삶과 사후세계를 믿게 되었는지를 소개한다. 2부 ‘영원한 삶과 미라’에서는 미라가 만들어지는 방법을 알려주며, 3부 ‘영원한 삶을 위한 껴묻거리’를 통해서는 이승의 풍요로운 삶이 저승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와 명예의 과시, 장례의식’을 주제로 하는 4부에서는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의 차이가 장례물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5부 ‘신성한 동물들’에서는 이집트의 독특한 신앙인 동물숭배를 살펴본다. 6부 ‘영혼이 깃든 동물 미라’에는 고양이, 따오기 등의 미라와 관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이집트 보물을 단순히 신비로운 대상이 아닌 이집트인들의 창의성, 예술성, 영원한 삶에 대한 열정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세
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정보

기간: 2016년 12월 20일~2017년 4월 9일
시간: 월·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Ⅰ·Ⅱ실
입장료: 성인 13,000원/ 대학생 및 청소년 11,000원/ 초등학생 8,000원
홈페이지: www.egypt201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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