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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창의적이고 정확한 글쓰기를 무기로!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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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호]
승인 2017.03.07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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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본관

드라마,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스토리 생산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세련된 글을 쓸 수 있는 재목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예창작학과는 우수한 문인을 양성하는 것과 동시에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창작 작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특히,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문예창작학과의 선발주자로서, 약 30년의 역사 동안 탄탄한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

 

한국 문단의 중심, 신춘문예 등단의 요람
1990년 신설된 문예창작학과의 선발주자로서 한국 문단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매년 신춘문예 및 주요 문학상 수상자 명단에서는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출신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 문단의 중심’, ‘신춘문예 등단의 요람’으로 통한다.

 

무엇을 배우나?
문예창작학과는 문예창작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유능한 작가와 시인을 양성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한다. 이에 맞게 시·소설·희곡 등 문학에 대한 이론, 창작, 비평을 가르친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미디어, 출판, 광고, 영화 등 응용문학 분야도 어우를 수 있도록 방송문학론, 시나리오론, 광고카피론, 독서논술론 등의 과목도 교육하고 있다.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과의 토론 및 합평(合評) 위주의 수업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수업의 강점이다. 여기에, 수시로 국내 문단의 유능한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문단의 흐름과 전망을 이해하고 다양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접하도록 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문단에 데뷔하여 시인, 소설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고, 드라마작가 및 방송작가,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의 시나리오 작가, 동화작가, 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논술 지도교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질이 높아지고 있고, 프리랜서식의 직업군이 점차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을 다루는 전문적인 인력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학과 생활의 활력, 학회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를 꾸며 연극을 선보이는 연극 학회 ‘단디’, 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시 학회 ‘시옷’, 다양한 소설작품을 공부하며 창작하는 소설 학회 ‘작당’, 영화를 공부하는 영화 학회 ‘컷원(컷과 원고지)’, 미와 예술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인 미학(美學)을 다루는 미학 학회 ‘날선’이 있다. 이 학회들을 통해 선후배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원하는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재학생 인터뷰
<밥매거진>에서 활동 중인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학생이 있으니, 바로 박지영 기자이다. 16학번인 그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인터뷰를 통해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 박지영 기자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시 세계에 영향을 주신 시인이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교수로 계셨어요. 대학생이 된다면 글을 전문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소설이나 시, 극작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기성 작가에게 평가받고 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오랫동안 신문방송학과를 지망했지만, 시를 쓰기 시작한 이후 창작을 좀 더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문예창작학과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얌전하고 글을 잘 쓰는 학생들만 모여있을 것 같아요.
중문과에 중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있듯, 어느 학과든 자신이 속한 학과와 관련된 특기가 있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것처럼 문예창작학과 역시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얌전하다’는 특성은 적어도 수업 중엔 많이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비평하는 합평이 강의에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요. 이 시간엔 의견을 활발히 주고 나눠야 하기 때문이에요. 자신의 글에서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어떤 점이 좋다고 생각했는지 혹은 어느 부분이 아쉬웠는지 발표해야 하거든요. 다들 실제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합평 시간엔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교 인문대학에 국어국문학과도 있는데,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국문학과는 고전문학, 문법, 언어 체계 등 다양한 이론에 대해 많이 배우는 반면, 문예창작과는 직접 글을 창작하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1학년 때 과제는 매주 시 쓰기를 비롯해 소설 감상평 쓰기, 단편 소설 쓰기 등이었거든요. 글을 써본 경험이 많지 않던 저에겐 전공과목 두 개만으로도 빠듯했던 기억이 나요.

입학 전형도 문예창작학과는 실기 위주의 전형으로 많은 학생들을 선발해요. 시험장에서 시제를 주면 주어진 시간 내에 시나 소설을 원고지에 창작해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해요.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자랑을 해주세요.
가장 큰 자랑은 등단을 목표로 글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학회가 많이 활성화된 것이에요. 시 학회, 소설 학회, 연극 학회 등 매우 다양해요. 학회에서는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수업과 마찬가지로 합평을 진행해요.

현재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교수님들께 수업을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신춘문예에 등단하는 문예창작학과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다는 것도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과제창작과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과제가 많지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꼭 눈여겨보세요. 전형 준비가 힘들더라도 문예창작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 건필(健筆)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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