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세영이의 고3에 대한 간단한 고찰
고3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들
충남 용남고등학교 3학년 이세영 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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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호]
승인 2017.03.07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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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이 19세, 고3이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고3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족 중에 고3이 있지 않고서는 잘 모르는 게 당연하니까요. 저도 물론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고3’이라는 존재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첫 연재이니만큼, 조금 힘을 빼고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고3이 무엇인지, 효과적인 고3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고3에 대한 생각들


고3이란 무엇인가
간단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의 준말이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고3은 단순히 십 대의 마지막, 혹은 다음 연도에 졸업을 한다는 것보다 조금 더 깊고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3은 통상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바로 직전 나이를 의미합니다.

물론 머리가 좋아 좀 더 빨리 대학에 입학할 수도 있고, 개인 사정으로 대학에 늦게 진학하거나, 진로 특성상 아예 진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코너에서 다루는 고3은 다음연도 대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입니다.

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이 19세에 열심히 대입을 준비합니다. 원하는 대학, 혹은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요. 고3 시기에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것이 달려있는 것처럼 특별히 더 집중하고 주변 사람들도 더 신경을 씁니다. 우리나라에서 고3은 단순한 학생의 의미가 아닌 것이지요.
 

 

   
▲ 올 한 해 목표를 종이에 써보자

고3으로 살아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입니다. 일정에 없는 병환은 학업에 차질을 빚게 할 수도 있을뿐더러 긴 시간 동안 앉아있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이 있듯, 고3이라는 일 년 동안의 긴 수험 생활을 견뎌 내기 위해서는 튼튼한 체력이 필수입니다. 그러니 수험생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20분 정도는 산책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그 시간마저 아깝게 느껴진다면 영어 듣기를 하며 걷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목표 설정입니다. 일단 목표가 없으면 사람은 일을 하기가 싫어집니다. 또,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목표 설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목표 설정에 대해 상당히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 설정은 지금은 생각할 수도 없이 큰 것도 되고, ‘애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작은 것도 됩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일단 작은 것부터 세워 보세요. 하다못해 ‘하루 N시간 자기’, ‘문제집 N장 풀기’와 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목표를 세워 나가고, 성취해 나가다 보면 어느 샌가 여러분의 목표는 처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고3이 무엇인지, 고3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 보았습니다. 고3 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상단에 적힌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독자님들의 의견도 반영해가며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레는 분도, 떨리는 분도 있겠지요. 모쪼록 즐겁고 기쁜 일만 가득한 새 학기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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