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
무궁무진한 그림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궁화’
충남 삽교고등학교 1학년 원희수 기자  |  ehdlf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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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호]
승인 2017.03.07  1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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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레이터 '무궁화'의 작품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떤 사람인가

그림 분야 중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기자는 ‘일러스트’라고 생각한다. 매일 쓰는 채팅창의 이모티콘을 비롯해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문구류, 요즘 잘 나가는 책에는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이 일러스트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예전에는 삽화를 그리는 사람에 국한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출판, 광고 분야는 물론 온라인 사이트에 활용되는 등 점차 그 활동 범위가 커져가고 있다. 현재는 표현 형식이나 방식에 제한받지 않고 일러스트레이터의 마음에 맡겨 그림을 구현해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더욱 자유로워졌다.
 

감각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손이 가는 대로 자유로이 그릴 수 있다는 장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받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러스트는 누구나 시작해 볼 수 있지만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개성과 신선함이 필요하다. 또한, 내용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므로 그림에 담긴 의미를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객관성도 요구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로 작업을 맡을 수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프리랜서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일러스트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도 그만큼 프리랜서에게 신뢰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분을 인터뷰해 보았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각종 일러스트 행사 등에서 예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무궁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무궁화 일러스트레이터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이루어낸다. 색연필의 질감을 살린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포근한 색감을 사용해 사람들에게 정을 전달한다.


 

 Interview 
 

   
▲ 일러스트레이터 '무궁화'의 작품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무궁무진한 그림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카카오톡 프로젝트 참여, 전시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셨나요?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장래희망 또한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게 됐어요. 회사를 다니며 디자이너가 되는 것도 멋있는 일이지만,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작가가 좀 더 성향에 맞다 판단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분야가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고 있던 장래희망이기도 했고요.
 

그림을 그리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단순히 개인 작품이라면 작가 개인의 만족도를 생각하며 작업하겠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기 위해 그리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이 가장 기쁜 순간이에요. 전시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팬이라고 직접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서 많은 힘을 얻고 있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힘들 때가 있다면 언제인가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일 것 같아요. 생각하는대로 그림이 나오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또, 추구하고자 했던 것과 방향성이 다르게 진행되면 바로 잡아야 하는 것도 어려움으로 다가와요.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어요. 작업을 보여주는 경로가 다르더라도 저의 그림이 제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밥매거진>을 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누구에게나 목표는 존재해요. 하지만 그 목표가 자신의 삶 전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되려면 그에 대한 노력과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그 목표를 위해 달리다가 넘어지더라도 크게 낙담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 순간은 큰 실수로 느껴지겠지만 인생을 전체로 두고 보았을 때 그 실수는 잠깐 스쳐지나가는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겠죠? 그 실수가 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열심히 부딪쳐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충분합니다.
 

자신을 나타낼 수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도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일러스트 분야도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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