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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꿈과 모험이 있는 환상의 세계로!영화 <알리딘>
충남 용남고등학교 3학년 이세영 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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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호]
승인 2017.05.11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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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알라딘> 스틸컷 (이미지_네이버 영화)

여러분은 지니(Genie)를 알고 있나요?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주는 요정이지요. 이번에는 이 지니가 등장하는 영화, <알라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인도입니다. 원숭이 아부와 함께 아그라바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좀도둑 알라딘은 어느 날 궁궐을 탈출한 공주 자스민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자스민 역시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알라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탄(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사악한 마법사 자파가 알라딘이 선택 받은 자라는 것을 알고는 그에게 마법의 램프를 가져다주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꾀어냅니다. 결국 그의 꼬임에 넘어가 동굴에 들어가서 램프를 찾던 알라딘은 아부의 실수로 동굴이 무너지는 바람에 갇히게 됩니다.
 

위기에 빠진 알라딘은 램프의 요정 지니와 마법의 양탄자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지니의 주인이 된 알라딘은 자신이 빌 수 있는 세 가지 소원 중 마지막 소원으로 그의 자유를 빌겠다고 약속하고, 왕자로 변신해 자스민에게 청혼하기 위해 아그라바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자파가 아니지요. 알라딘 때문에 공주와 결혼하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자파는 알라딘을 붙잡아 바다에 던지지만, 간신히 두 번째 소원을 빌어 무사히 살아나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파의 모략을 폭로하고, 결국 자파는 도망가게 됩니다. 이때 알라딘의 모자 속에 있던 램프를 보게 된 자파는 애완조(鳥) 이아고를 시켜 램프를 훔쳐오게 하고, 소원을 빌어 술탄이 되고 맙니다.
 

두 번째 소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가 된 자파는 알라딘을 추운 곳으로 보내 버리고, 자스민을 노예로 만듭니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왕궁에 돌아온 알라딘은 잔꾀를 부려 마침내 자파를 램프에 가두어 버립니다. 왕궁은 평화를 되찾고, 자스민과 알라딘은 결혼을 하며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인도’라는 이름이 주는 특유의 동양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는 이 영화를 매혹적으로 만드는 데 큰 몫을 차지합니다. 중간 중간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들은 극의 신비를 더하지요. 특히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부르는 노래 ’A Whole New World’는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곡입니다. 아마 다들 한 번 쯤은 들어 보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알라딘과 자스민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역시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자스민은 고귀한 공주의 신분이지만, 알라딘은 그저 좀도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자스민은 그의 신분보다는 됨됨이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알라딘 역시 공주라는 이유가 아니라, 자스민이라는 사람 자체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둘의 사랑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 후반부에 왕자가 아니면 공주와 결혼할 수 없다는 국법을 고침으로써 둘의 사랑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기사를 쓰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알라딘>의 속편 역시 오래 전에 개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것도 무려 두 편이나요. 저는 아직 둘 다 보지는 못했지만, 곧 시청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이 두 연인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알라딘 2>와 <알라딘 3>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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