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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국민들의 Pick,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하여
경기 수일고등학교 3학년 장은경 수습기자  |  vldzm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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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승인 2017.06.09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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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는 선거. 슬프고 화가 났던 지난날을 바로잡고,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국민들은 올해 선거에 더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각 대선 후보들도 무척 긴장했던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 벽에 붙은 각 대선 후보들의 포스터


이번에도 만 18세는 투표를 할 수 없었다
OECD 회원국 중 만 18세 청소년의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외국의 상황을 예로 들며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도 만 18세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만 18세의 청소년들은 투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아직 미숙하기에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을 반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나이를 낮추자는 것도 유지하자는 것도 각자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논쟁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효표, 권리를 포기한 건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무효표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선택할 사람이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뿐이라고 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아까운 권리 낭비라는 주장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뽑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권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존재감을 드러낸 후보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떠오르는 개혁 보수로, 심상정 후보는 노동자의 권리를 일깨우며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다른 세 명의 후보들과 득표수를 비교해 보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둘다 많은 표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존재감만큼은 보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선 후보들의 공약
주요 후보 다섯 명은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공약들을 내세웠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차기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했고, 심상정 후보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세 후보는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홍준표 후보만 민간기업이 주도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같은 입장을 보인 주제들도 있었습니다. 한일 위안부 협의에 대해서는 모두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했고, 검찰 개혁에 대해서도 모두 찬성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후보들은 뚜렷한 자신의 주장을 펼쳤고, 국민들은 TV를 통해 중계된 후보자들의 토론을 보며 누구를 지지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를 하자’는 홍보를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는데, 손가락으로 브이(V)를 표시해도 되는 등 인증샷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저에게는 아직 선거권이 없지만 이번 대선을 보면서 정치와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선거권을 가지고 투표를 하게 된다면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보이고, 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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