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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대한민국의 미래를 Pick 하다- 생애 첫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베트남 RISS 13학년 김기환 수습기자  |  kwkim0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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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승인 2017.06.09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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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는 1987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뀐 13대부터 지난 18대까지 12월에 치러졌다. 그러나 이번 19대 대선의 경우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5월 9일에 실시됐다.

박근혜-최순실 사건을 겪으며 높아진 정치에 대한 관심은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고, 실제로 이번 대선 투표율은 77.2%로 16, 17, 18대 대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위 홍준표 후보보다 557만957표를 더 얻어 역대 대선 1·2위 간 최다 득표 차로 승리했다.

 

장미대선
이번 대선은 장미꽃이 만개하는 시기인 5월 초에 진행되어 ‘장미(薔薇)대선’이라고 불렸다. 이 시기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는 3대, 6대, 7대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60년 만에 맞이한 장미대선이었다.

 

투표 후기
올해 막 스무 살이 되어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전투표 신청 후 4월 25일 시내에 있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설레는 첫 투표를 했다. 투표장에 도착해서 투표를 끝내는 데까지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베트남 호찌민의 사전투표 신청률은 지난 18대 대선보다 조금 올랐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지 않고 있다는 점이 정말 안타까웠다.
 

처음 투표를 한지라 5월 9일 8시(한국 시간) 투표가 마무리되고 진행된 개표방송을 끝까지 보았다. 8시 30분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고 11시쯤 모든 방송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보도하였다. 이번 투표를 보고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은 당선이 확실시 되고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 광장에서 연설할 때에 경쟁하였던 후보들이 와서 문재인 당선자를 축하해 주는 모습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
 

이변이 없다면 다음 대통령 선거는 3월 22일에 치러진다. 대통령선거는 임기만료일 전에 기간을 두고 먼저 진행하기 때문에 5월이 아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져서 1998년 5월 10일까지 출생한 사람까지만 주어지는 선거권 때문에 대부분의 친구가 함께 투표 하러 가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다음 20대 대선 전에는 만 18세로 투표 연령 인하를 추진시켜 더 많은 사람이 투표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Pick! 10대 공약을 알아보자.
 

①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4차 산업혁명위원회 설치 등
 

②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검찰개혁, 대통령 특권 반납, 감사원 독립성 강화 등
 

③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재별개혁, 대학 및 고위공직자 비리 엄벌,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
 

④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재정립, 북핵 대응 자주 국방력 조기 구축 등
 

⑤ 청년의 꿈 지켜주는 대한민국-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청년이 존중받는 일자리, 청년·신혼부부 주거 걱정 해결 등
 

⑥ 성 평등한 대한민국- 여성정책기구 권한 강화, 여성 일자리 차별 해소, 공기업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⑦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차등 없는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노인 일자리 2배 확충 및 수당 2배 인상, 노년 건강 증진사업 확대 등


⑧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공교육 비용 국가 책임 부담, 육아휴직 확대, 자녀 돌봄 부담 해소 등

 

⑨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소규모 영세자영업 지원 강화, 임대차보호법 개정, 중소·벤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
 

⑩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재난대응 콘트롤타워 구축,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 원전사고 걱정 해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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