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공연 - 6월호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 오케스트라 <2017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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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승인 2017.06.09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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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창조론 VS 진화론, 방대한 지식이 쏟아진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3개월 만에 재공연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과학, 사회, 종교, 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편을 나누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치는 내용이다.

공연시작 5분전, 관객은 TV토론방송 스튜디오에 온 방청객처럼 객석에 앉아 있고, 출연배우들은 생방송을 앞둔 패널로 한 명씩 스튜디오로 들어와 토론을 준비한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배우들의 주장이 탁구공처럼 오가고 방대한 과학·종교 지식이 쏟아진다.

작품은 다소 어렵고 불편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만큼 철저한 자료 준비와 분석 과정을 거쳐 방대한 과학·종교적 지식을 관객들 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대본화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전문서적부터 동영상, 대학 강의 등을 참고하며 다같이 공부한만큼 청소년들이 필수로 관람할 만하다.

연극은 ‘나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해 나갈 것인가?’를 차례대로 짚어나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해당 주제에 대한 근본적인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무대에는 실시간으로 자료화면과 패널의 모습을 송출하는 75인치 모니터 5대를 설치해 토론 방송 스튜디오를 실감나게 구현했다.


 

공연정보

일시: 2017년 5월 19일~7월 9일
시간: 화~금 20시/ 토 15시, 18시/ 일·공휴일 14시, 17시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티켓가: 전석 40,000원
제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창작하는 공간
문의: 02-744-4331

 



오케스트라  <2017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책과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무대 위에

 

   
 

일본 문학계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작품과 아름다운 이야기와 색채로 주목 받아온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OST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에 등장하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 1악장’, 『1Q84』에 나오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1악장’을 비롯해,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원령공주> OST ‘아시타카의 전설’ 등이 연주된다.

2014년 실내악으로 꾸며진 시즌 1과, 2016년 오케스트라 버전의 시즌 2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안두현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하루키와 하야오의 작품세계와 작품 속의 음악들에 대해 한층 깊이 있게 다가간다. 지휘자 안두현은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이 어떻게 소설과 애니메이션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분위기를 주도해 내는지, 왜 그들이 특정 장면에 특정 작품을 삽입해야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여기에 실내악 버전의 시즌 1에서부터 두 거장의 감성을 표현해 온 첼리스트 박고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진형까지, 다채로운 솔리스트들의 협연이 관객들에게 작품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공연정보

일시: 2017년 6월 24일
시간: 오후 2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 R석 65,000원/ S석 55,000원/ A석 45,000원
주최: ㈜스톰프뮤직
문의: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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