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세영이의 고3에 대한 간단한 고찰
고3이 여름방학을 보내는 방법
충남 용남고등학교 3학년 이세영 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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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호]
승인 2017.07.11  1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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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서 말이 되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에게 있어 이 시기의 방학이란 수능 전,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마지막으로 맞는 미성년으로서의 방학이지요. 오늘은 고3이 여름방학에 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학교의 보충학습에 참여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학생들은 방학 때 학교에서 실시하는 보충학습을 주로 듣게 되는데요. 기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열흘 이상에서 보름 정도이고, 긴 경우에는 20일까지 실시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의 수업을 듣게 되는데요. 대부분 국어, 수학, 영어를 듣고, 선택적으로 탐구과목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보충수업이 끝나고 나면 오후에는 두어 시간 이상 자습이 주어집니다. 이 시간 동안은 개인 공부를 하며 보내는 게 대부분입니다. 학교 보충학습의 경우 평소의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공부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충수업이 맞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시간 손실이 클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2. 학원에 간다
사교육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기숙형학원에서 지내며 나태해질 위험을 막는 학생도 있고, 종합학원이나 단과학원을 다니며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국어나 수학, 영어가 대상 과목이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에는 최근 중요도가 높아진 탐구과목에 대비하기 위해 탐구수업도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경우 자신의 취약 과목을 보다 철저한 관리 하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와 비례하여 교육비용 또한 높아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생들 외에 예체능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도 예체능을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을 다니는데요. 미술학원이나 제빵학원, 바리스타학원 등 다양합니다.


 

3. 독서실/도서관/집에서 혼자 공부한다
혼자만의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독서실이나 도서관, 혹은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장점은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유혹에 휩쓸려 공부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외부의 유혹을 잘 다스려 공부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좋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되겠지요.


 

지금까지 고3이 방학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말씀 드린 세 가지의 방법 중 어느 한 가지가 특별히 맞다, 틀리다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 가지 방법 모두 나름의 장단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모쪼록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그 외 학생 여러분 모두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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