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이 직업이 궁금할 땐, 희지의 추천 드라마
#5. 경찰들의 이야기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최희지 기자  |  chlgmlwl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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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호]
승인 2017.07.11  1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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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사극이 인기입니다. 연애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두뇌싸움, 특유의 긴장감이 범죄수사극의 매력인데요. 현재도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나오는 드라마 <비밀의 숲>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요.
범죄수사극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이 있는데요. 바로 경찰입니다. 이번호에서는 <보이스>와 <시그널>을 통해 경찰들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보이스 

   

2017년 1월~3월 OCN에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범죄신고 3분 내 현장 도착, 5분 내 현장 확인, 10분 내 범인 검거’라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다루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자주인공 배우 이하나는 사고로 눈을 다친 후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을 지니게 된 인물입니다. 외국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링을 공부한 후 전국 범죄 검거율 최저인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자리에 지원, 골든타임팀을 신설하여 범인을 찾아나갑니다.
사실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녹음된 소리나 범인의 목소리가 수사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사람의 음성은 일종의 지문과 같아서 음성을 통해 가해자나 피해자의 상태를 추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112 종합상황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고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실제 경찰들의 모습을 이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그널 

   

2016년 1월~3월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시공간이 나눠진 이야기라 현실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들에서는 현실감이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자체도 경찰로서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배우 조진웅이 연기한 ‘이재한’ 형사는 ‘세상에 묻어도 될,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을 갖고 우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극을 이끌어나가는 범죄 소재는 연쇄살인인데요. 배우 이제훈은 프로파일러로 등장해 범죄 현장과 증거, 시체, 단서 등을 통해 범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연쇄성 범죄는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만큼 추적 및 수사 방식이 일반 범죄와 달라야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 프로파일러의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경이 비중 있게 나오는데요. 의도된 강한 행동보다 여성성을 잘 살리면서 경찰로서의 면모를 잘 버무린 배우 김혜수의 연기가 현실적입니다.

 

 

TIP. 경찰이 되려면?

경찰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교통 단속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직무로 하는 공무원이다.

경찰관이 되려면 공채시험을 거치거나, 경찰간부의 경우 경찰대학 졸업 혹은 경찰간부후보생시험에 합격하여 1년간 경찰종합학교에서 간부후보생으로 교육받으면 경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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