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신간도서
『바다로 간 별들』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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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호]
승인 2017.08.03  1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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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환, 우리학교, 12,000원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세월호 참사를 바탕으로 작가가 창작해 냈다. 주인공 ‘민지’는 친한 친구를 잃었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아픔을 갖고 있으며,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객관적인 입장에 놓여 있다.

작가는 소설 전반의 분위기를 슬픔으로만 몰고 가지도 않고, 일반적인 관찰과 정보 서술에 치우치지도 않는다. 이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벌어지는 비극적 사고를 바라보며 ‘나일 수도 있었다. 남의 일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느끼는 지점과 맞닿으며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더욱 밀착시킨다.

책의 인세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을 규명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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