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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운동선수들의 이야기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최희지 기자  |  chlgmlwl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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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호]
승인 2017.09.07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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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한 번은 전 세계가 들썩입니다. 바로 올림픽 때문인데요. 이번 겨울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기다려집니다.
올림픽의 꽃은 선수들이죠. 아주 작은 차이로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쓴 맛을 맛보는 그들. 그리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들. 이번호에서는 그 운동선수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살펴봅니다.

 

 트리플 

   

주인공을 맡은 배우 민효린이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나옵니다. 드라마가 방영된 2009년 당시는 김연아 선수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던 때이기도 했지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청춘들의 감성적인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드라마입니다.

배우 민효린은 이 배역을 위해 수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켜스케이팅에 전무한 상태에서 오직 드라마의 사실성을 위해 맹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후반부, 의상을 입고 은반 위에서 아름답게 스케이팅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피켜스케이팅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러브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이고,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데 피켜스케이팅이 도구 정도로 사용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공중파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다루었다는 점과 회차 마다 피겨스케이팅의 기술과 드라마 전개를 엮어 나간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줍니다.


 

 역도요정 김복주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살을 찌우면서 열연을 펼쳐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체육대학교가 배경으로, 운동선수들의 설움과 노력이 가득한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김복주(이성경 분)는 역도를 하는 학생입니다. 메달을 많이 따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면은 현실성이 두드러집니다. 학생들이 꿈을 위해 예쁨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모습에서는 약간의 안타까움이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게 보였습니다. 이외에 우아해 보이는 리듬체조부 학생들에게서는 체중 유지 때문에 벌어지는 실감나는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작년 11월 첫 방영하여 올해 1월 종영한 최근 작품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운동선수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치열한 인생 성장기를 보면서 저 또한 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회 수상대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화려한 모습 뒤에는 수많은 땀방울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TIP. 운동선수가 되려면?

초·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중·고등학교 운동부를 통해 선수로 진출한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실업팀에서 활약한다. 대학의 관련 학과로는 레저스포츠학과, 사회체육학과, 체육학과, 해양스포츠학과, 무도학과, 무용학과 등이 있으며, 국립체육대학으로 한국체육대학교가 있다.
운동선수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며, 심리적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신력과 순간적인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개인이 아닌 팀을 이뤄야 하는 종목의 경우 협동심과 원만한 대인관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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