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하영이의 쉬어가기
나보다 우리
서울여자대학교 의류학과 16학번 심하영 기자  |  heoeh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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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호]
승인 2017.10.11  1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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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교내 합숙 프로그램을 마치고 왔습니다. 생전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금세 잘 어울려 지내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사교성이 뛰어난 사람에겐 흥미로운 시간이 되겠죠. 아무쪼록 저의 경우, 3일 정도를 함께 지내니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편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경험도 제각각이며 외모적으로 닮은 곳도 없는 친구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 새삼 신기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친구가 되기까지 어색하고 따분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가면 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은 ‘나’만이 아닌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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