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
선선한 가을, 용인으로 떠나는 신나는 주말여행
울산 천상중학교 2학년 우혜원 수습기자  |  woo00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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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호]
승인 2017.10.11  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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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주말이 왔는데 정작 주말이 되면 딱히 할 것이 없어 뒹굴기 십상. 평일 동안 꾹꾹 눌러 왔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줄 주말여행 장소를 추천한다. 경기도 용인으로 떠나보자.

 

 <에버랜드> 
10대의 혈기가 끓고 있다면? 스릴 있는 놀이기구들이 가득~ 맛있는 간식들이 가득~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자. 이곳의 유명 놀이기구들을 소개한다.

   
▲ 에버랜드 이솝빌리지의 야경

① 챔피언쉽 로데오
탑승자의 혼을 쏙 빼놓으며 뱅뱅 돌아가는 놀이기구, 로데오! 10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잘생긴 오빠(운영 요원) 있는 곳’으로 통하기도 한다.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운영 요원의 멋진 춤을 볼 수 있고, 안전띠를 매는 도중에는 장난감 총을 들고 “빵!” 하는 요원 분도 볼 수 있다. 만약 “빵!”하고 다가온다면 “윽!”하며 쓰러지는 시늉 꼭 해주길.

 

② T 익스프레스
아시아 최초의 우든 롤러코스터 T 익스프레스! 최고속도 104km/h, 최고낙하각도 77도, 운행시간 3분. 아찔한 하강을 자랑하며 3분 동안 심장을 쫄깃하다 못해 쪼그라들게 하는 T 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 내 놀이기구 중 가장 유명한 기구이다. 그만큼 기다리는 줄도 길어, 짧으면 1시간, 길면 2~3시간도 걸린다. 나는 기다리기 싫다! 하는 분은 비용을 추가하여 Q-PASS를 이용하면 된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탑승 영상까지도 촬영할 수 있다.

 

③ 롤링 엑스 트레인
아찔한 360도 회전을 자랑하는 롤러코스터. 정신없이 올라가다보면 쭉 떨어지고, 꺄악~ 하는 비명들이 터져 나온다. 마지막 구간에 다르면 찰칵, 사진이 찍히니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 사수해 두길.

 

④ 더블 락스핀
약 2~3분 동안 쉬지 않고 앞뒤로 회전을 빙빙하는 놀이기구. 처음엔 “에이, 별거 아니잖아?” 하지만 그 생각하는 순간 360도로 돌아간다는 점, 유의하라. 스릴을 증가시키고 싶다면 신발을 벗고 아래를 응시하면 된다.

 

⑤ 렛츠 트위스트
앞뒤 회전하면서 좌우로도 회전하는 마치 지구의 자전, 공전 현상과 같은 놀이기구이다. 이것 역시 겉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막상 타면 무섭다. 말 그대로 심장이 트위스트를 한다.

 

⑥ 이솝 빌리지
이솝 빌리지는 어린 아이들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밤에 가면 더 예쁜 이솝 빌리지!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여학생들은 그렇게 원하는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니, 꼭 방문해서 인생사진 찍어가길.

   
▲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만난 곰

⑦ 사파리 월드
놀이구는 아니고,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버스를 운행하며 설명해 주시는 분이 유머를 한가득 담고 계셔서 재미가 배가 되는 에버랜드 사파리. 곰과 사자, 호랑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능숙하게 재롱을 떠는 곰이 무척 귀엽다.


 

 <한국민속촌> 
우리 민속 문화부터 세계의 민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한국민속촌.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하고 싶은 자는 이곳으로! 외국인 친구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은 자도 이곳으로!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의 팔색조 매력을 소개한다.

   
▲ 한국민속촌 야외 모습

① 입장권
민속촌 내에는 놀이기구도 있다. 놀이기구 이용은 NO. 오직 관람만을 원한다면?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아동 10,000원에 모십니다. 신나게 관람 후 놀이기구로 마지막을 불태우고 싶다면? 관람과 놀이기구 이용을 한 번에 담은 자유이용권이 성인 24,000원, 청소년 19,000원, 아동 17000원! 망설여진다면 처음에 입장권만 구매한 후 놀이기구 이용권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② 조선시대 촌락이 펼쳐진다!
한국민속촌 30여 만 평 부지에는 각 지방의 실물가옥 270여 채를 갖춘 조선시대 촌락이 꾸며져 있다. 남쪽 제주도에서 북쪽의 함경도까지의 각 지방의 실제 가옥을 옮겨온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가집부터 기와집까지, 지역별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 집의 형태까지, 그 외에도 서원과 서당, 한약방, 사찰, 서낭당까지 꼭 조선시대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여러 조선시대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경력이 있는 조선시대 마을. 대단하죠?

 

③ 조선시대 체험 속으로 풍덩! 시기별 축제
12~1월에는 전래동화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재해석한 ‘조선동화실록’, 2~3월에는 70~80년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그 때 그 놀이’, 4~5월에는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민속촌을 누비며 돌발 퍼포먼스를 벌이는 ‘웰컴투조선’, 6~8월에는 선조들의 지혜로운 피서방법과 함께 전통여름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골 외갓집의 여름’, 10~11월에는 사극드라마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사극드라마축제’가 열린다. 특히, 웰컴투조선은 배꼽을 잡게 하는 해학적 요소로 관람객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④ 민속촌의 볼거리, 전통 예술 공연들
각각 하루에 2번씩 볼 수 있는 총 4가지의 전통 예술 공연. 농악놀이와 줄타기 공연, 마상무예, 전통혼례를 민속촌에서 볼 수 있다. 나의 추천은 마상무예와 줄타기 공연이다. 마상무예는 말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역동적인 모습을, 줄타기 공연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전문가의 솜씨를 볼 수 있다.

 

⑤ 공연도, 전통축제도 다 봤다면? 놀이기구 타자!
놀이공원 부럽지 않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 까지 아찔한 하강을 반복하는 드롭앤 트위스트, 오금을 저리게 하는 롤러코스터와 바이킹, 이외에 회전목마, 뮤직익스프레스, 범퍼카, 순환열차, 바운스스핀, 크래이지 래프트, 4D 입체 영상관 등이 있는 놀이마을 어트랙션! 이 모든 것을 학생이라면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민속촌 세계민속관

⑥ 알찬 정보와 유물들이 가득한 전시관
- 전통민속관
조선 후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우리 농민들의 생활사를 작게 재현하였다. 각종 농기구들을 볼 수 있고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도 알 수 있는 이곳, 조선냄새 좀 나는 걸요?

- 세계민속관
5대양 6대주에서 수집한 3,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 1전시관부터 제 10전시관까지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안내 방송의 설명이 매우 알차다. 사람과 매우 비슷한 인형을 보고 놀라는 건 덤이다.

- 탈춤전시관
각 지역의 탈춤과 탈을 전시해 놓았다. 한 벽면에 꽉 차 있는 탈들을 보면 처음엔 낯설지만, 어느새 가까이 다가가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

 

⑦ 조선인 빙의를 할 수 있는 체험
한국민속촌에는 형구체험, 옥사체험, 투호놀이, 윷놀이, 떡메치기, 나룻배 타기 등의 체험이 기다린다. 특히, 형구체험과 옥사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데, 재미있는 사진을 찍고 익살스러운 연기도 곁들이는 등 신나게 웃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⑧ 개성 가득한, 그 유명하다는 민속촌 알바!
“안녕하세요~” 친절한 미소로 인사 후 사진도 찍어주고 포즈도 취해주는 민속촌 직원! 기생 옷차림부터 조선시대 남자 양반복장을 한 5~6명의 직원들이 민속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민속촌을 구경하다 보면 적어도 세 번은 마주치게 된다. 그때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역시 예쁜 옷을 입은 기생이다. 화려한 옷차림과 예쁘장한 얼굴이 마주칠 때마다 콩닥콩닥하게 만든다. 옛날 기생도 저러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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