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세계예지의 favorite album
12월의 앨범, 소녀시대-태티서 <Dear Santa - X-Mas Special>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14학번 이예지 기자  |  dpwl137@korea.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78호]
승인 2018.01.04  13:48: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7년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습니다. 한 해 중에 가장 싱숭생숭해지는 달인데요. 내가 이번 해를 잘 보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이번 달만 지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된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한 시기죠. 그렇지만 12월은 어쩌면 한 해 중에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신나는 달이기도 할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크리스마스 때문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캐럴 앨범을 소개합니다.

 

 ★ 앨범 이야기 
올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이제는 5명이서 그 이름을 유지하게 됐지만 그래도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를 구호로 외친 소녀시대는 한국 가요에 한 획을 그은 걸그룹은 맞는 것 같아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후크송 ‘Gee’, 안무 대형이 예뻤던 ‘Lion Hart’, 여름 분위기의 ‘Party’, 그리고 10주년 곡 ‘Holiday’와 ‘All night’까지. 정말 누군가에게는 함께 성장해 온 그룹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힐링이 되는 음악을 들려줬던 그룹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 그 자체이기도 하죠. 그래서 소녀시대의 5인조화가 아쉽긴 하지만, 지금까지 고생했고 참 좋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런 소중한 소녀시대의 음악들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의 음악인데요. ‘Twinkle’로 그 전까지의 소녀시대와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주더니, ‘Holler’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죠. 그리고 그런 태티서가 낸 캐럴 앨범이 바로 <Dear Santa- X-Mas Special> 앨범입니다.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 티파니의 허스키하지만 포근한 목소리와 노래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영어발음, 그리고 따뜻한 서현의 감성까지. 일단 가수가 100점 만점에 110점인 앨범인데다가, 곡은 또 얼마나 완벽하게요? 사실 우리가 듣는 캐럴은 주로 외국곡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 앨범은 새로운 캐럴들로만 채워져 있어서 우리말로 된 좋은 캐럴의 선택 폭을 늘려줬어요. 이 앨범을 첫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계속 반복 재생한다면 태티서의 가창력과 감성에 한 번 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표현한 노래들에 두 번 반하게 될 거예요.


 

 ★ 추천곡 
Track 1. Dear Santa
잔잔하게 시작하다가 신나게 바뀌는 곡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는 맨 마지막의 ‘꿈만 같은 Christmas time Oh, Christmas time’라는 부분인데요. 태연이 ‘꿈만 같은 Christmas’까지 하고 나면 멤버들이 함께 화음을 쌓으면서 마지막을 마무리해요. 신나고, 감동적이기까지 한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Track 2. I Like the Way
이 노래는 특히 연인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연인과 익숙하게 보내는 날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익숙하게 내민 너의 손길에 더 편안하게 들린 너의 웃음에 포근하게 안긴 또 너의 품 안에’라는 가사가 듣는 사람을 행복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요.
 

Track 3. 겨울을 닮은 너 (Winter Story)
‘하얀 첫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노래에요. 맑음, 순수함, 깨끗함, 포근함 이런 느낌을 줘서 그런 것 같은데요. 밝고 신나는 캐럴보다 잔잔하고 편안한 캐럴을 듣고 싶다면 이 노래가 딱이에요. ‘지친 하루 끝 내게 다가온 너 너무 따뜻해’라는 가사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선사함과 더불어, 지친 하루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Track 5. 첫눈처럼 (First Snow)
노래의 시작은 첫 가사 ‘Let´s go’처럼 신나는 느낌이 나요. 여기에 태티서의 고음, ‘따라닷닷다’라는 귀여운 코러스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좋은 곡이에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이걸 부르는 가수의 능력도 좋아 노래를 더 잘 살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고음이 많지만 여유롭고 가볍게 처리해서 노래의 매력을 두 배로 살려준 것 같아요.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2, 2층  |  우편번호 : 07308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