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희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독도가 궁금하다면: 독도체험관
충남 삽교고등학교 1학년 원희수 기자  |  ehdlf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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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호]
승인 2018.01.04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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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나 일반적인 책에서 만나는 독도는 생생함 없이 딱딱하게만 느껴진다. 그렇다고 직접 독도를 찾아가기에는 거리 또는 비용에서 어려움이 생긴다. 독도를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독도와 친해질 수 있는 곳, 바로 ‘독도체험관’에 방문하는 것이다.

 

 

어떤 곳이지?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독도체험관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이 설립한 신개념 박물관이다.

   
▲ 독도체험관 입구 간판

크게 ‘역사·미래관’, ‘자연관’, ‘4D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미래관에서는 독도의 명칭 변화, 신라시대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 이야기, 안용복의 일화 등 독도 1,500년의 역사를 알수 있다. 자연관에는 독도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독도의 지질, 기후, 생태계 정보 등을 공부할 수 있다. 4D 영상관에서는 독도 바닷속을 볼 수 있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3D 안경을 끼고 영상을 보면 마치 바다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얻는다.


 

독도체험관에서 알 수 있는 사실들
- 독도는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철새들의 쉼터이며, 슴새, 바다제비, 괭이갈매기 등의 번식지이다. 화산섬으로써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다양한 식물과 바다생물들이 자라고 있다. 1982년에 ‘독도 해조류(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 번식지’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1999년에는 ‘천연보호구역’으로 명칭을 바꿔 동식물 전체의 식생을 관리하고 있다.

   
▲ 독도체험관 전시품

- 연평균 기온은 12°C로, 독도와 비슷한 위도의 내륙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내륙처럼 여름철 3개월간 강수량이 많다. 7월은 장마 때문이고, 8~9월에는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어 많은 비가 내린다. ·본래 한반도와 일본열도는 유라시아 판의 동쪽 끝을 이루고 있었으나, 2,300만 년 전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의 충돌로 인하여 일본열도는 한반도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 사이로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것이 바로 동해이다.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동해 해저 2,000m에서 분출된 용암이 굳어져 기초가 다져진 후, 분출이 계속되어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독도는 같은 화산섬인 울릉도와 제주도보다 약 200만 년이나 앞서 형성되었다.

 

- 독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지만, 파랑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약 250만 년 전에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었으며, 오랜 침식 작용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 독도의 해수면 부근에는 다양한 해양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주요 지형은 주상절리와 같은 화산지형, 단층선이나 암맥과 같은 구조지형, 그리고 파식대 등의 해안지형이다. 파도의 침식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생긴 낭떠러지를 뜻하는 해식애도 여러 지점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독도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은 조류이다. 그중에서도 ‘괭이갈매기’는 독도에서 번식하는 대표적인 새이다. 마치 고양이처럼 우는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괭이갈매기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한 번에 평균 1~3개의 알을 낳는데, 24~25일이면 부화한다. 독도 외 충남 태안군, 경남 통영시, 경북 울릉군 등이 집단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여러 정보가 있으니 독도체험관에 방문해 더욱더 깊은 지식을 얻어가길 권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날, 9시 30분 이후에 방문하면 된다.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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