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신간도서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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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승인 2018.01.05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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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권, 특별한 서재, 13,000원

동네 일곱 명의 아이들이 뒷산 숲을 홀라당 태워 버린다. 큰 벌을 받을 처지였는데, 마을 어른들의 배려로 불을 낸 아이들은 숲을 복원시키기로 하고 구제된다. 그때 불을 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결혼을 했고, 자녀들이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런데 정성으로 가꾼 울창한 숲 주변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부동산 투기의 열풍이 몰아친다. 아이들은 지혜와 마음을 모아 숲을 지키려고 하고, 산신령님과 같은 존재의 도움으로 자신들 부모님의 젊은 시절인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데, 이 과정에서 어른 세대의 민낯을 보게 된다.

청소년문학이란 경계를 넘어서 모두 함께 관심 갖고 토론할 만한 생의 근원에 대해 쉽게, 진지하게 접근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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