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세영이의 고3에 대한 간단한 고찰
수능 끝!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충남 용남고등학교 3학년 이세영 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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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승인 2018.01.05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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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지 한 달이 흘렀습니다. 12월 29일에 방학을 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능을 끝낸 예비 졸업생들이 어떻게 일과를 보내고 있는지 소개할게요.

 

1. 밀려둔 책을 읽자! 독서파
일부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평소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해 읽지 못했던 소설이나 교양서 등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곤 하죠. 이런 친구들은 대부분 학업과는 별개로 배우는 걸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일에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열심히 독서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2. 이제 나도 예뻐질 테야! 뷰티파
대부분의 학생들이 칙칙했던 고3생활을 탈피하고 다가올 대학 생활을 위해 외모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화장품을 사거나, 화장을 잘 모르는 친구들은 뷰티 학원에 가서 화장법을 배우기도 하죠. 저에게도 로망이었던 귀를 뚫는 친구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피어싱을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쌍꺼풀 수술을 하는 친구들부터, 성형 수술을 하는 친구들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외모 관리의 끝은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수능 생활 동안 불어난 체중 관리를 위해 각종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3. 운동, 악기 너무 하고 싶었어! 예체능파
다들 배우고 싶었던 운동이나 악기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이용해, 배우고 싶었던 운동이나 악기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등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수험 생활을 하면서 운동이나 악기 같은 취미를 병행하기 어려우니 비교적 여유로운 지금 시기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어릴 적 배웠다가 이제는 악보 보는 법도 까먹어버린 피아노를 다시 배울지 고민 중입니다.

 

4. 돈 좀 벌어볼까? 알바파
방학 동안 여행을 떠나거나 사고 싶었던 물건을 마련하기 위해, 혹은 다가올 대학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물론 이런 이유들과는 논외로 알바가 재밌어서,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사회 경험을 미리 쌓기 위해 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종류는 다양합니다. 알바의 스탠더드라는 편의점 알바부터 시작해서, 커피숍 알바, 독서실 알바, 음식점 알바, 택배 상하차 알바까지 종류가 정말 많아요.
알바를 하는 건 좋지만, 최저 시급은 알아야겠죠? 2018년 기준 최저시급은 7,530원입니다. 꼭 알아두세요!

 

5. 여행을 떠나요~ 여행파
학생의 신분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없는 게 바로 여행이죠? 수능을 마치고 성인이 된 대다수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반드시 해보아야 할 일들 중의 하나로 여행을 꼽습니다. 간단하게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여행가는 것부터, 복잡하게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지요.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도 조금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친구들을 보자면 국내의 경우 제주도나 부산을, 해외의 경우 일본을 찾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적은 돈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혹은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상 온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수능이 끝난 후 학생들의 일과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알차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다시 한 번 정말 수고하셨고요. 남은 시간들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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