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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Vol. 7] 유행? 개성!
월촌중학교 1학년 박혜린 기자  |  제3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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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승인 2018.01.05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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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롱패딩을 입고 있는 가수 하니(좌)와 선미

평창 롱패딩은 수천 명이 밤을 새면서까지 줄을 서서 구입한 결과 지난 11월 30일 마지막 재고 3천 장이 모두 팔리며 3만 장 전량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그 비결은 거위솜털 80%, 거위깃털 20%의 뛰어난 보온성과 14만 9천 원이라는 가성비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가수 선미가 지난 11월 4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드림 콘서트 in 평창’의 엔딩에 롱패딩을 나눠 입은 장면은 인터넷에 자주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 평창 롱패딩에 대한 많은 지적과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점은 두께가 매우 얇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겨울옷을 싸게 산다고 좋아했던 자신을 말리고 싶다.’는 글을 올려 평창 롱패딩을 비판하였다.

평창 롱패딩 열풍에 평창 스니커즈까지 합세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아디다스, 알렉산더 맥퀸, 프레디페리 등과 같은 브랜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입는다고 자신의 개성은 고려하지 않고 입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앞으로도 이런 상품이 나올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려고 달려들면 과연 우리의 개성을 찾아볼 수 있을까.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무조건 사 입는 것은 결코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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