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공연 - 1월호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 뮤지컬 <최후진술>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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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승인 2018.01.05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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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고집불통 할배와 상큼발랄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었고,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희곡상을 수상한 2015년에는 영화로 제작되며 대중적인 작품 반열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앵콜 공연과 투어 공연을 선보이며 프랑스 전역에서 흥행 중이다. 

작품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여기에 앙리할아버지가 콘스탄스에게 건네는 진솔한 조언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기성세대의 따뜻한 교훈과 격려도 함께 전한다. 인생에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섬세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낸 이번 작품은 전 세대 관객을 만족시키며, 진한 위로와 깊은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나눠 맡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 역은 배우 박소담과 김슬기가 맡아 분한다. 이 네 명의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환상의 커플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정보 

일시: 2017년 12월 15일~2018년 2월 11일
시간: 화~금 20시/ 토 15시·19시/ 일 및 공휴일 14시·18시
장소: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티켓가: R석 60,000원/ S석 40,000원
제작: ㈜수현재컴퍼니
문의: 02-744-7661

 

 

뮤지컬  <최후진술> 
역사 인물들의 새로운 해석

   

뮤지컬 <최후진술>은 우리에게 지동설로 널리 알려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종교 재판과 그의 ‘최후진술’을 뮤지컬적인 서사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지동설이 박해받는 시대에서,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려는 신념과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적인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갈릴레이의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무게 있게 담아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역사 속 인물들을 새롭게 해석한 독특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는 눈길을 끈다. 시공간이 무의미한 이 ‘경계지대’는 비행기, 택시와 같은 근현대의 산물이 혼재되어 나타난다. 갈릴레오보다 이전 세대를 살아간 인물부터 그 이후의 인물까지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그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한다. 영국의 천재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 2세기 중엽 천동설을 주장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실낙원』의 저자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간다는 평을 받는 영국의 시인 존 밀턴 등 여러 인물들은 갈릴레오의 굳건한 신념 혹은 삶에 대한 본능을 자극한다.

록을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편곡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음악들은 각 순간마다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을 전달하며 작품에 극적인 울림을 더한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속한 시대의 느낌을 전달하는 악기를 사용하거나, 갈릴레오의 내면은 록 발라드로 표현하는 등 각 캐릭터별로 음악적 콘셉트를 달리해 뮤지컬 공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짙은 매력을 전달한다.

 

공연정보 

일시: 2017년 12월 10일~2018년 2월 25일
시간: 화~금 20시/ 토 15시·19시/ 일 및 공휴일 14시·18시
장소: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티켓가: 전석 45,000원
제작: MJStarfish
문의: 010-2469-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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