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이달의 동아리
학교 홍보블로그 운영 동아리 ‘천상지희’울산 천상중학교
울산 천상중학교 2학년 우혜원 기자  |  woo0051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80호]
승인 2018.02.19  10:56: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천상지희’는 2017년 3월부터 활동하는 자율동아리이다. 특수목적 고등학교에 가기를 희망하거나 마케팅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블로그를 통해 학교를 홍보한다. 각종 행사가 있으면 사진과 동영상을 글과 함께 업로드 한다.

   
▲ 천상지희 부원들

동아리명에 담겨있는 뜻은?
학교 이름의 ‘천상’은 한자 ‘川上’을 쓴다. ‘川上之喜’. 천상중학교의 기쁨이라는 뜻도 있고, ‘天上之喜’. 천상의 기쁨이라는 뜻도 있다.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두 뜻을 다 충족하는 동아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천상지희가 하는 동아리 활동들
천상중학교 블로그는 지난 2017년 5월 네이버 공식 블로그 승인을 받았다. 학교의 여러 행사들을 취재하면서 하는 일도 더욱 세분화 되고 있다. 각자 맡은 바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기본이다.

 

① ‘학생 차원’의 학교 홍보
아직 학생의 위치라서 커다란 일들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천상지희는 학생이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을 한다. 우선 학교를 소개하는 글을 두 편으로 나누어 작성을 하였다. 1편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예상 독자로 선정하여 학교를 대표하는 것들(교장선생님, 교훈, 교화, 교기 등)과 학교 시설을 소개하는 글을 블로그에 업로드 하였다. 이어 2편에서는 천상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을 위해 예비 신입생 2명을 인근 초등학교에서 섭외한 후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아서 그에 대한 답변을 Q&A 형식으로 상세하게 사진과 함께 업로드 하였다. 그 외에도 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E-BOOK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② ‘학생의 시선’에서 하는 학교 행사 취재
천상중학교는 유독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이 실시되는 학교이다. 이러한 점들을 알리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되는 여러 행사들을 취재하여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 있다. 솔직한 후기와 설명을 위해 동아리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그 후기와 설명을 적고, 학생들의 인터뷰도 진행하여 올린다.
 

- 도서관 행사 취재
2017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상중학교 도서관에서는 매달 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책갈피 만들기 행사, 부채 만들기 행사, 텀블러 만들기 행사 등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도서관 행사에 매달 참여 및 취재를 하여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매달 이루어지는 행사이니만큼 달마다 그 행사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작하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과 완성작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한다. 2018년도에는 도서관 홍보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 자유학기제 취재
천상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조용히 시험만 안 치르는 자유학기제가 아닌 정말 말 그대로 몸으로 체험하며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이다. 그렇기에 거의 매일 행사를 진행하고 체험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러한 천상중학교의 활발한 자유학기제를 취재하고, 소개를 하며, 동영상으로 제작한다. 2017년도 10월경에는 천상중학교가 울산 과학관에서 자유학기제 관련 발표를 할 때 쓰일 동영상 여덟개를 제작하였다. 좋은 결과를 거두었음은 물론이다.
 

- 체육대회 취재
체육대회는 무료한 학교생활 속 학생들에게 단연 ‘가뭄에 단비’이다. 천상지희 부원들은 체육대회 때도 쉬지 않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다. 체육대회 영상은 블로그에 바로 업로드 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고대하고 수주일 전부터 준비하는 축제이니만큼 내년도의 홍보영상 제작에 사용된다. 학생들의 알록달록한 반티가 담긴 사진들은 홍보 E-BOOK을 만들 때 삽입되기도 하였다.
 

- 수련회·수학여행 취재
수련회와 수학여행은 친구들과 2박 3일을 함께한다는 설렘이 ‘가뭄에 단비’ 수준을 넘어서게 만든다. 이러한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취재하여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③ 동아리 소개
천상중학교에서 행사 못지않게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이 동아리이다. 자율동아리와 교과학습동아리로 나누어 담당선생님과 회장, 부회장, 부원들을 인터뷰하고 동아리 활동사진을 찍는다. 현재는 신문부, 연극부, 만화부, 피구부, 인문책 쓰기 동아리, 토론 동아리, 과학 실험 동아리에 대한 인터뷰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영상 편집과정에 있으며 멋지게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④ 선생님 인터뷰
천상중학교에는 특색 있는 행사만큼이나 특색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이러한 선생님들을 인터뷰해서 그 영상을 블로그에 공개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인터뷰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어에 능통한 부원이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자막을 달며 편집을 하고 있는데 감히 그 인기를 예상해본다.

   
▲ 동아리 회의


천상지희 네 개의 팀
천상지희는 일을 세분화시켜 하고 있다. 바로 팀을 나누는 것이다. 사진촬영팀, 영상촬영팀, 편집팀, 글 작성팀이 있다.
 

① 사진촬영팀
2017년도에는 밝기조절, 조리개 사용, 9분할 사용 등에 대해 익혔다. 그냥 찍는 사진 보다 더 깔끔하고 눈에 더 잘 들어오는 사진을 찍기 위해 항상 행사에서 두 발이 바쁨은 기본이다. 2018년도에는 포토샵에 대해서 익힐 예정이다.
 

② 영상촬영팀
2017년도에는 카메라 잡는 법과 9분할 사용에 대해 익혔다. 영상이 포스팅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부담이 크기도 했지만 영상을 찍고 그 결과물이 나오면 그에 대한 보람이 있다. 2018년도에는 영상 편집에 대해서도 익힐 예정이다.
 

③ 편집팀
부원 수가 많은 만큼 그 많은 부원이 찍어온 결과물의 양은 방대하다. 그동안 편집팀에서 그 방대함을 감당하기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많은 양의 결과물을 정리하고 필요한 것을 추려서 순서대로 배열, 또 그것을 다듬고 영상으로 만든다. 네 팀 중 가장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을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낀다.
 

④ 글 작성팀
이 역시 많은 실력을 요한다. 행사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그에 맞추어서 여러 형태의 글을 써야 한다. 글 작성팀은 주로 2학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글 작성팀은 글을 쓰면서 포스팅 전 마지막 감수를 하고 수정이 필요할 경우는 각 팀에게 수정을 요청하기도 한다.


 

2018년도의 계획
2018년도에는 천상지희 2기 모집이 시작된다. 1기는 오디션 없이 지원을 하기만 하면 부원이 될 수 있었지만, 2기 모집에서는 총 2차례에 걸쳐 오디션을 통해 부원을 뽑을 예정이다. 또한, 2017년도에 하지 못했던 카테고리 활동(자세한 셀프 인터뷰에)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회장 우혜원 셀프 인터뷰
 

   
▲ 우혜원

천상지희를 만들었는데, 만들게 된 계기는?
2016년도,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제1회 학교 홍보 블로그 만들기 대회’가 개최되었어요. 친구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열심히 임한 덕에 최우수상을 받았죠. 처음부터 뭔가 정이 붙는 작업이었어서 그런지 그 뒤로도 계속 포스팅을 하고 관리를 했는데, 선생님들께서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자율동아리 모집 신청 공고가 떴는데, 그때 너무 기뻤어요. 제가 이제 2학년이 되면 다양한 자유학기제 행사내용들을 업로드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좀 많이 섭섭했는데, 동아리를 만들면 1학년 친구들도 같이 하면서 자유학기제 내용을 업로드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내용을 같이 업로드 할 수 있잖아요. 모집신청 공고를 하루 전날에 보는 바람에 부원을 급하게 모으기는 했지만 괜찮았어요. 또, 다행이 담당선생님도 흔쾌히 저희 담당을 하겠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지난 1년간 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저도 부원들도 바빠서 하는 수 없이 자율동아리지만 약간의 강제성을 띄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조금씩 아쉽죠. 제일 큰 아쉬움은 이렇게 블로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무쪼록 많이 봐주고, 또 유용한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1년간 해보고 싶은 것은?
우선 2017년도에 게시만 하고 제대로 하지 못한 활동이 있어요. 우선 부원 한 명당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하나 씩 가지고 그 카테고리에 주제를 선정해요. 영어 회화, K-POP 피아노 커버, 심리테스트, 공부 방법 설명 등의 다양한 주제가 있었죠. 그 주제에 대해서 각자의 계획을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 씩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해서 업로드를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으나, 워낙 다른 할 일들도 많고 부원들이 과부화된 상태라 좀처럼 진행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각자의 주제에 대한 소개글만 업로드를 하고 2017년도에는 우선 막을 내렸었는데, 2018년도에는 그 카테고리를 운영해서 학생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재미난 공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부회장 2학년 장유나
 

   
▲ 장유나

천상지희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우선 회장 우혜원 학생과 1학년 때 같은 반이기도 했고, 친하게 지냈어요. 그래서 학교 홍보 블로그 만들기 대회에 출전하는 것,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그 후로도 계속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 등 모든 과정을 다 살펴보게 되었죠. 그리고 나서 어느덧 2학년이 되고 동아리를 만든다는 소식에 평소 옆에서 도와주던 일을 동아리 일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나쯤은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되었어요. 가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는 조금 후회되기도 하지만 내년에는 부원수의 증가로 할 일은 감소되어 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천상지희에서 했던 활동은?
주로 사진이랑 동영상을 많이 찍었어요. 또 회장이 바쁘다고 자리를 자주 비우는데, 그 자리를 제가 메웠죠. 회장은 동영상 편집할 때도 참 정신없이 작업하는데, 저녁에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주로 회장에게는 구세주 역을 했고 부원들 중 몇 명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면서 따갑게 하는 아이들이라 저도 같이 더 높게 튀어서 따갑게 쏴주는, 부원들에게는 회장 대신 호랑이 역을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
 

활동 중 힘들었던 점은?
할 일이 너무 많을 때에요. 저는 회장과 가까우니까 만날 때마다 새로운 일을 획득하고는 하는데……. 제가 신데렐라 입니다! 그래서 다 하기는 하는데 할 일이 많으면 일단 귀찮고 지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일단 시작하면 할만 해요. 그 다음으로는 부원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지요.
 

올 해 더 기대되는 점은?
우선 2기 신입부원들이 들어올 거니까 할 일들을 더 나눠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다들 조금은 여유있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겠죠? 2017년도에는 다들 달렸다면, 2018년도에는 빨리 걸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250, 3층 (우: 07312)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