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세계희주의 이럴 땐 이런 음악
힘들고 지칠 때
인천세원고등학교 3학년 최희주 기자  |  a07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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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호]
승인 2018.04.05  1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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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을 숨 가쁘게 달려왔더니, 벌써 길거리에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한 달을 새롭게 시작하느라 하루쯤은 힘들고 지쳤던 적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럴 땐 4월의 희주의  플레이 리스트를 들어보아요.

   


지친 하루 - 윤종신(With 곽진언, 김필)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저도 요즘 들어 부쩍 힘들어져서, 이 곡을 많이 들으며 위로를 받곤 하는데요. ‘내가 선택한 이 길이 옳은 것일까? 이렇게 하루를 보내게 맞는 것인가?’하고 고민이 들 때가 있겠지만, 정해진 옳은 길 따위는 없다는 걸, 자신이 택한 곳이 자신의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 있게 그 길을 걸어가길 바랄게요.
 


응원가 - 어쿠스틱 콜라보(현 디에이드)
“꿈꾸던 세상과는 많이 다른 현실에 많이 실망하고 점점 지쳐가지만 그래도 언젠가 이루어질 그대의 세상 내가 그대를 항상 응원할게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밤 행사 축하무대를 보고 어쿠스틱 콜라보의 응원가를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 친한 친구 등을 비롯한 주변 사람에 의해 응원을 받기도 하겠지만, 노래를 통해서 응원을 받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빛 - H.O.T
“다 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MBC <무한도전>에 H.O.T가 나오며 ‘빛’이 라는 노래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도입부부터 끝날 때까지의 멜로디도 좋고 가사 또한 참 좋아서 계속해서 듣게 되는 노래에요.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이 찾아오겠지만, 우리 다 함께 손잡고 빛을 바라봐요.



봄바람 - 이문세(Feat.나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힘들고 지칠 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나 내 가슴을 설레게 했던 사람을 생각하며 가만히 있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꼭 지인이 아니어도 돼요. 배우나 가수, 모델, 운동선수 등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힘들고 지친 마음이 전보다는 덜 해질 것 같아요.
 


웃어 - 마이티 마우스(Feat.인순이)
“모든 슬픔 지금 흐르는 눈물 우릴 지치고 멈칫거리게 하는 장애물들 이젠 지워버리고 훌쩍 뛰어넘어 버리고 고~ 앞으로 달려가자 LET ME GO”

엄청 신나는 곡인데요. 마음에 드는 가사가 너무 많아 꼭꼭 추천하고 싶어요. 중독성 있는 노래이기에 자연스레 흥얼거리며 입에 달라붙어 기분이 점점 좋아질 거예요. 이 곡을 듣는 순간만큼은 다 함께 웃고, 곡이 끝난 후에도 그 미소가 쭉 이어지길 응원할게요.
 


오솔길 - 정재형
가사가 없는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가끔은 가사 없는 연주곡을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힘들고 지칠 때는 마음도 힘들고, 머릿속도 복잡해지죠? 그럴 땐, 눈을 감고 피아노 연주곡을 들어보아요. 잔잔한 노래에 힘든 점들을 풀어봅시다.



힘들고 지칠 때 듣는 자신만의 플레이 리스트가 있겠지만, 제가 추천하는 노래 또한 들어보길 바랄게요. 우리, 음악으로 위로받으며 함께 건강한 삶, 즐거운 삶을 보내요. 우리 모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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