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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별을 품고, 세상을 바꿔나가다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 17학번 박민아 수습기자  |  alsalsdk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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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호]
승인 2018.05.03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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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하늘에서 특히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이들을 평생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특수교사와 전문가들이 있다. 그 참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소개한다.

   
▲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란?
특수교육과는 인간애를 기반으로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들의 능력개발과 인권보장, 고용기회 촉진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합니다. 이를 위하여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특수교사, 직업재활사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 재활의 기초과목 및 사회직업재활과 관련된 과목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합니다.



가톨릭대학교의 ‘직업’특수교육과
특수교육은 크게 유치원, 초등, 중등의 학교 급별로 교사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중등 과정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는 다른 학교의 특수교육과와는 차별되는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업교육’이라는 심화트랙이 존재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교육 및 재활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담당할 수 있는 특수교사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범계열인 만큼 재학생 대부분이 전공심화를 선택하고 있고, 때문에 학교 내부에서는 특수교육과를 줄여 부를 때 ‘특교(특수교육)’ 또는 ‘직교(직업특수교육)’라고 부릅니다.

 


취득 가능 자격증
2학년 1학기부터 전공심화 과정과 부전공 과정, 복수전공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격증이 부여됩니다. 기본적으로 특수학교(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표시과목으로 직업교육, 부전공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습니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 역시 국어, 수학, 영어 등의 관련 전공을 교직복수전공한다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또한, 특정 강의 수강과 자격시험을 거쳐 한국직업재활학회에서 수여하는 직업재활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으며, 별도로 전공 관련 여러 학회에서 실시하는 연수와 자격시험을 거쳐 언어치료사, 행동치료사, 음악치료사,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자격 역시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 들려주는 강의 이야기
지금까지 이수했던 전공교과목 중 ‘특수교육과 재활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다수의 돌발상황 대처능력 및 현장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거의 매년 실습과목이 존재합니다. 중증장애아동단기·장기보호센터로 실습을 나갔는데, 처음으로 들었던 실습과목이라 함께 수업을 들었던 학우들과 실습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여러 돌발상황들을 경험하고 특정 장애를 가진 아동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및평가’ 강의도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모두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학습에 문제가 없다면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지 않고, 장애가 없더라도 학습에 문제가 있다면 특수교육대상으로 선정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학생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거치는 선별, 평가의 과정이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실제 검사도구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심도 있고 정확한 평가와 지원을 위해 어떻게 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던 수업이었습니다.

 


학과 동아리
학술학회 FOD: Friend Of Disability의 약자로 장애인에 관한 최근 이슈와 주요 문제들에 대한 토론과 연구를 진행합니다.

수화학회 그림자: 청각장애인들의 또다른 언어인 수화를 직접 배우고 익힘으로써 언어 및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힙니다.

디지털미디어학회 비추미: 장애에 대한 광고, 독립·단편영화 등을 시청하고 대본제작, 영상촬영 및 편집의 과정을 거쳐 영상을 제작합니다.

 


특별한 행사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엽니다. 시험기간과 겹쳐 항상 조금 일찍 행사를 진행하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과 내 학회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이벤트나 공연을 진행합니다.

   
▲ 장애인의 날 행사

이외에도 일 년에 한 번씩 학과 전 재학생이 특수교육관련기관을 1박 2일로 탐방하는 라운딩 행사나, 직접 만든 학습교구 등을 전시하는 교구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의 날 행사


졸업 후 진로
사범계열의 특성상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일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교 통합학급, 특수학교의 중등특수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직업재활사 자격을 취득하여 장애인복지관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상담사, 직업평가사, 직업훈련교사, 재활전문가로 종사하기도 합니다. 교직복수전공을 통하여 다른 과목의 일반교사로 진출하기도 하며, 학문에 뜻이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직업)특수교육 분야를 더 연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일반 기업체 인사, 교육 분야 등으로도 진출하는 등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 계획에 따라 다양한 진로가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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