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희지의 이거 맞아? ㄹㅇ?
왠 떡이야/ 웬 떡이야 외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최희지 기자  |  chlgmlwl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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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호]
승인 2018.05.08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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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화장품 매장도 많고, 또 세일도 자주 하는데요. 특히 1+1 행사를 하는 때면 뭐하나 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마구 옵니다. 이번호에서는 이런 때 대화에 등장하는 신조어를 다루었어요. 그리고 맞춤법 부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리게 알고 있는 말을 바로잡아 알려드립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채팅할 때 이제 바른 표준어 사용해요~

   
 

*바로잡는 맞춤법

왠 떡이야 X → 웬 떡이야 O
우리는 뜻밖의 행운을 만났을 때, ‘웬 떡이야’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왜 여기에 떡이 있나’하는 의미에서 ‘왠’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웬’이 맞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어찌 된’, ‘어떠한’ 이라는 뜻의 관형사 ‘웬’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는데, ‘웬 떡이야’ 할 때 바로 이 관형사 ‘웬’을 씁니다. “웬 사람이 이리 많아?” 혹은 “웬 놈이냐?” 할 때도 ‘웬’을 사용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왠’은 ‘왠지’라는 표현을 쓸 때 이외에는 사용처가 많이 없습니다.


어따 대고 X → 얻다 대고 O
이 표현은 100명 중 98명이 틀리게 알고 있는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호를 통해 우리는 바른 표현을 아는 2%가 돼 봅시다! ‘얻다 대고’는 ‘어디에다 대고’를 의미합니다. ‘어디에다’를 ‘얻다’로 줄여서 ‘얻다 대고’가 되는 건데요. ‘어따 대고’는 이를 잘못 사용한 표기입니다. 여러분도 그동안 ‘어따대고’로 알고 있지 않았나요? 표준어는 ‘얻다 대고’라는 것, 이제 우리 모두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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