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희수의 Talk about media
비정상회담으로 알아보는 사소하고 독특한 세계 이야기
충남 삽교고등학교 2학년 원희수 기자  |  ehdlf103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83호]
승인 2018.05.08  15:41: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POP, 패션, 뷰티, 음식 등 범위도 다양하다. 글로벌 시대인 지금, 우리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지고 알아보려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이다. 문화상대주의를 갖추어 세계의 수많은 문화를 깊이 탐구해 보려는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한창 인기를 끌며 시즌1을 마무리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171회를 통해 세계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그동안 다른 매체나 책 등을 통해서는 알지 못했던 장례문화와 경범죄에 대한 이야기이다. 재미있게 시간도 보내고, 문화에 대한 공부도 이루어지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별한 장례문화들 
일본에서는 화장 후 유골을 보관하는 비석묘가 공간을 많이 차지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자동 운송식 납골당이 등장했다고 한다. 카드를 대면 주차 타워처럼 유골함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 묘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선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다. 또, 일본 장례식의 약 90%가 불교식인데, 장례식을 주관할 스님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이제는 로봇이 스님의 자리를 대신한다고 한다. 로봇은 염불도 일정 박자에 맞추어 쳐주며 매끄럽게 장례를 주관해 준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로봇이 한 사람의 마지막을 배웅해 준다는 점에서 씁쓸한 느낌도 든다.

미국에는 우주 장례식이 등장했다고 한다. 애드벌룬을 이용해 약 24km 떨어진 우주의 성층권에서 유골을 뿌리는 것이다. 모든 과정은 카메라로 촬영되며 특별한 장례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문신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례 서비스도 있다. 죽은 사람의 문신을 박제해주는 서비스이다. 박제된 문신은 액자에 담겨지고 유족이 보관한다.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캐나다는 수중 장례식을 진행한다. 고인을 화장한 후 유골을 섞어 만든 추모물(物)을 해저 공동묘지에 안치시키고, 이후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추모를 한다.


 사소한 법규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빙고 게임을 5시간 이상 할 경우 범죄에 해당된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2013년까지 여성들이 남성처럼 옷을 입는 것이 불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말뿐인 유명무실한 법이었고, 아무도 지키지 않는 이 낡은 법은 올랑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폐기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는 최근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실외에 빨래를 너는 행위를 금지시켰으며, 소렌토에서는 버스킹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자리에서 15분 이상 거리공연을 하면 법에 저촉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명확한 이유 없이 손전등이나 야구 배트를 소지하고 있으면 주택 침입에 사용될 수 있다며 범죄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후쿠오카 등지에서 실제로 체포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거짓말을 하고 학교에 가지 않으면 범죄라고 전했다. 법적으로 홈스쿨링이 금지된 독일에서는 핑계를 대고 학교에 가지 않을 학생에게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부여한다. 그 이후로도 학생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 경찰이 나서서 학생을 학교에 데리고 간다고 한다.
 


지금은 잠시 휴식기간을 갖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다양하고도 유익한 주제로 매번 신선한 정보를 전해준 <비정상회담>. 국제 정세 등 큰 주제부터 소소한 문화까지 알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다시보기를 통해 방송을 접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기사 내용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알지 못했던 각 나라의 문화나 독특한 특성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책 등 글을 통해 문화를 학습할 때보다 훨씬 더 수월하고, 즐거운 배움의 과정이 될 것이다.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250, 3층 (우: 07312)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