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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몸으로 말해요 by 정의로운 사회
세종 종촌중학교 2학년 육은서 수습기자  |  qwer1234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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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
승인 2018.06.07  1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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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2018년은 매우 용기 있었습니다. 미투 운동과 갑질 사건 폭로 등 약자들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정의로운 움직임이 번창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켜야 하거나 유념해야 할 몇 가지를 키워드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억하기 쉽게 우리 인체와 연관지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 키워드를 기억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1. 눈 맞춤
“야, 너 눈 안 깔아?”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장면이 먼저 떠오르나요? 영화에서 불량한 강자들이 약자에게 말하는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요? 약자는 강자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강자는 약자를 아래로 깔보는 장면이 상상될 거예요. 이러한 상황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상대방과 눈을 맞춘다면 조금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2. 손길
눈으로만 해서 안 되는 몇몇 상황들이 있습니다. 바로 방관입니다. 앞에서는 무서워서, 내가 당할까봐…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뒤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도 흔치 않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뒤에서 몰래 주는 손길도 고마울 것입니다. 큰 것이 아니라도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며 천천히 많은 것을 바꿔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면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길이 조금씩 마련될 것입니다.


#3. 열 손가락
여러분, 열 손가락의 위대함을 아나요? 우리의 열 손가락은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엄지손가락은 휴대폰 타자를 치느라 더 수고가 많죠. 입으로 말하기에는 감정도 북받치고 사람들의 표정이 무서워 두렵기도 할 겁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문제를 공론화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어야 하겠지요.


#4. 눈썹
여름이면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눈썹은 이때 눈에 땀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주죠. 눈을 위해 열심히 이물질을 옆으로 흘려보내는 눈썹, 정말 대견하지 않나요? 우리도 이런 대견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가해자의 만행을 폭로하는 것도 피해자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피해자를 챙겨줘야 하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뇌에 되새김질하고 몸으로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들이 바꾼 정의로운 사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더 이상 폭로할만한 일들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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