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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Vol. 1] 우리는 원한다, 수험생을 위한 대입제도를
명덕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유정  |  제4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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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
승인 2018.06.07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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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에 적용할 새 대입제도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5월 17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제안 열린마당’에서 학종과 수능의 적정 비율, 수시와 정시 통합 여부, 수능 절대평가 확대 등 대입제도 개편의 핵심 쟁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둘러싼 논쟁이 재현됐다.


그러나 기존 세 가지 쟁점에 대한 의견은 변화가 없었다. 교육부가 종합 대입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지난해 8월 이후 교육부 대입정책포럼 및 각종 시민단체 기자회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된 말만 반복됐다. 김진경 대입개편위원장은 17일 간담회에서 학종과 수능 비율을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비쳤으며, 수능에 대해서는 “내신에 실패한 학생 등을 위해 패자부활의 기회를 어느 정도 열어둬야 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수능으로 대학에 간 학생 중 상당수가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신에 실패한 학생이나 만학도, 재수생 등을 위한 수능전형이 필요하지만 급격한 확대는 곤란하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는 늘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입제도가 변경되기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늘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대입제도에 자신의 의견 하나 피력할 새도 없이 수능 준비만을 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현실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지금 노심초사할 문제는 학종과 수능의 적정 비율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안을 찾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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