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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읽는 세상 - 7월호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톡.톡.톡'  |  fuwa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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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승인 2018.07.05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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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다. 공 하나로 전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버리는 파급력도 대단하지만, 4년의 준비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서로 맞붙는 국가대항전에서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만들어 내는 것도 월드컵이다.

여기에 우리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치르고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았다. 지난 6월은 나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시기이지 않았나 싶다. 다음 선거 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평화롭고 발전된 우리의 미래를 기대하며 이번호 ‘톡.톡.톡’의 문을 연다.

#톡톡톡 #청소년기자단 #7월 #청소년투표권 #평화한반도

 


#북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파헤치기 #그리워서만나요 #우리의소원은통일
2018년 6월 12일 드디어 그 둘이 만났다. 불과 작년 말 북핵 위기가 정점으로 치달았을 때 서로에게 ‘리틀 로켓맨’, ‘늙다리 미치광이’로 막말을 쏟아내며 당장이라도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킬 것처럼 전 세계를 불안케 하던 두 사람이 영화처럼 만난 것이다. 그 둘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며 순조롭게 정상회담을 끝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은 미국이 북한체제의 안보 보장을 약속했고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한 것이다.

공동선언문에 ‘완전한 비핵화’를 보장하지 않은 점, 그리고 ‘종전 선언’이라는 단어가 없다는 점에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이에 그치지 않고 남·북·미 3자, 혹은 남·북·미·중 4자 회담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평화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박우빈

 


#6·13지방선거
#청소년에게선거권을 #투표율 #주지않는이유가뭘까
6월 13일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1995년의 68.4% 이후 지방선거 역대 두 번째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높은 투표율의 이유를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정치에 대한 참여열기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아쉬운 것은 그 참여열기에 ‘청소년’이 제외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OECD 국가들 중에서 한국만 제외하고 모든 18세에게 투표권이 있는데, 토론·독서 등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받고 있는 그들과 오직 입시만을 위해 수업을 받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 괜한 실소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가 뭐가 중요하고, 선거가 뭐가 중요하다고 느낄까 하고 말이다. 성숙과 미성숙의 이분법적 잣대로 ‘청소년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고 어른들은 쉽게 말하는데, 그렇다면 성숙한 것은 무엇이고 그 수많은 노인들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하는 것도 성숙해서인지 반문하고 싶다.

창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노승희

 


#교육감
#교육감정책알아보기 #특목고와자사고의 미래 #청소년봉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에서 17개시도 가운데 무려 14곳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또 지난 4년 간 교육감이었던 12명이 재당선 되면서 추진하고 있던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은 수능 절대평가 전환, 고교 학점제, 외고 및 자사고 폐지 등의 주장에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다.

우리 사회에는 올바른 방향성을 추구해 나가는 균형 있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 교육은 일제강점기와 과속 성장기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수십 년간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교육감들은 공정성과 현실성, 형평성, 창의성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걸맞은 요소를 정책의 골자로 해 균형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이유진

 


#홍준표사퇴
#홍크나이트 #막말러 #이렇게될줄알았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책임지고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당을 사퇴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의 탄핵 이후로 국민들의 몰매를 맞았다. 이후 민심은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렸고,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하였다.

홍 전 대표는 ‘마지막 막말’이라며, “고관대작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 추한 사생활로 더 이상 정계에 둘 수 없는 사람, 의총에 술이 취해 들어와서 술주정 부리는 사람 … 이런 사람들 속에서 내우외환으로 1년을 보냈다”고 당 내 국회의원들을 저격했다. 이에 당의원들은 ‘당 쑥대밭 만들고 남탓’이라며 홍준표를 비판했다.

홍 전 대표의 사퇴 후 자유한국당이 물갈이를 할 것인지, 해체를 할 것인지 앞으로의 자유한국당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바이다.

서울 송파중학교 3학년 송선빈

 


#난민
#인권 #진짜문제 #국제난민문제 #국민청원

제주도에 난민들이 모여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난민들을 받아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난민들이 일으키는 범죄 행위가 빈번하고, 실업률 상승, 시설 미비 등의 문제로 우리나라 안에서도 난민 수용에 대하여 서로 의견이 하나로 통합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제주도에는 내전으로 인해 예멘에서부터 온 난민 신청자들이 561명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난민 수용에 대하여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는 당연히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고 받아들여져야 할 문제이지만 아직 수백 명에 달하는 난민들을 수용할 충분히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난민들의 취업으로 인한 자국민들의 실업률 상승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든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문채영

 


#프로듀스48
#나야나 #피해갈수없는논쟁

실력을 추구하는 한국의 아이돌 양성 시스템과는 달리 애교와 팬서비스를 중시하는 환경에서 지낸 일본의 연습생들은 한국인 연습생들과의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한국인 트레이너에게 혹평을 받는 모습도 방송되었다. 이처럼 두 나라의 아이돌 문화 차이에 의한 갈등 상황이나 이슈들은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이슈들이 터져도 우리는 아무런 대책 없이 있어야 하는 걸까?

먼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청자인 우리들 또한, 방송에서 보이는 일본 연습생들의 모습을 비판하기 보다는 문화적 차이임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두 나라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극적인 자막이나 편집보다는 시청자들이 방송 속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절한 편집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듀스 48>이 두 나라의 문화차이를 딛고 성공적으로 종영되기를 기대한다.

서울 방산고등학교 3학년 송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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