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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강사 서명주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전하다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학번 김민조 수습기자  |  dear_min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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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승인 2018.08.08  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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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을 치유하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요가. 오늘날 요가는 맑고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는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요가를 업으로 삼고 매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말이다.

   
▲ 요가 강사 서명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쟈스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가 강사 서명주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쟈스민은 상냥한 여자라는 뜻으로 제가 요가활동을 하면서 갖고 싶은 모습을 이름으로 지어보았습니다.

 


요가 강사는 어떤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요가 강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요가 강사는 회원들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함께 나누며 마음수련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 요가를 시작하면서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많이 풀고 위로를 받았어요. 그래서 요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고 싶고, 나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요가 강사가 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요?
가장 먼저 지도자 자격증을 따야하고 그 다음 플라잉, 힐링, 빈야사 같은 다양한 요가 자격증을 선택해서 취득해야 합니다. 강사활동을 하려면 보통 적게는 2~3개에서 많게는 10개 이상 취득합니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늘려가는 것이고, 개수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가 강사 지도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가장 첫 번째로 좌법을 배웁니다. 각 동작에 필요한 근육과 정확한 자세들을 배우고 그 다음에 해부학을 배웁니다. 뼈와 근육 명칭들을 알고 동작에 필요한 뼈, 근육이 어느 부분인지 공부를 합니다. 또한, 무리해서 하면 안 되는 동작, 조심해야 할 부분을 숙지합니다. 가르치는 법을 배울 때는 설명 방법, 수업 종류에 따른 음악, 지도자로서 해야 할 의무 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습니다.

 


요가 강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아무래도 요가를 많이 해서 체력적으로 단련이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 체력을 기르는 부분에서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자격증 종류가 많다보니까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대부분 요가강사들이 힘들어하는데 저 또한 금전적인 어려움을 피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습니다.

 


요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저의 경우는 1시간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명상, 워밍업, 아사나 시리즈, 쿨링 다운, 이완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명상은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매트 위에서 자기 호흡과 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집중력을 올리고 자신의 호흡과 마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운동 전에 따뜻하게 데워져야 몸이 다치지 않습니다. 워밍업은 자세를 취하기 전 몸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준비운동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사나는 요가 자세, 동작을 이르는 말입니다. 요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땀을 많이 내고 호흡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쿨링 다운 시간은 말 그대로 따뜻해졌던 몸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는 시간으로 주로 혈액순환 운동이나 근육이완 동작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완은 매트에 등을 대고 누워서 양손 두발이 편안하게 천장을 보게 향하여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시간입니다. 눈을 감고 약간의 조명,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빠진 호흡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이완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가 강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 있을까요?
단순히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회원과의 소통, 에너지를 나누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다른 때 보다 유독 피곤할 때, 회원들에게 위로와 에너지가 평소보다 덜 전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리고 수업이 많은 날은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나면 피곤이 확 밀려 와서 지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집에 가서 밥을 든든히 먹거나 수면을 푹 취하는 방법으로 피로를 풀려고 노력합니다.

보람을 느낄 때는 회원들이 수업을 마치고 퇴장하면서 처음 들어왔을 때 보다 매우 개운한 표정을 지었을 때예요. 그리고 고마움을 표현해 주는 회원을 보면 저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강사님께 요가란 무엇인가요?
직업으로가 아닌 평생 친구이자 선생이자 평생 함께할 감사한 존재인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요가를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싶고, 그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요가 강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요가를 하면서 도전을 해본다는 생각이 많이 들 거예요. 그리고 그 도전에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할 수 있어요. 특히 실패를 많이 하고 나서 얻는 성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쁠 거예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도전해 보세요. 요가 강사를 꿈꾸는 모든 친구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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