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커스이달의 기획
수학여행에 대한 선생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봅시다!
경기 일산동고등학교 2학년 박경훈 수습기자  |  zebrapark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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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호]
승인 2012.04.27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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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박경훈 학생, 오른쪽은 수학여행을 기획하시는 선생님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여러 학교행사가 있는 바쁜 달입니다. 5월의 학교행사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수학여행이죠. 수학여행을 통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기도 하고,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학창시절 추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중 하나인 수학여행. 이를 기획하는 선생님의 속내는 어떨까요?

수학여행은 어떻게 기획하시나요?
- 일산동고의 수학여행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수학여행의 장소는 지금 2학년 학생들이 1학년이었을 때 수학여행 희망지를 조사한 후에 결정됩니다. 학부모 학교 운영 위원회와 1학년 담임선생님들의 협의를 거쳐 장소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계획이 수립되고, 여행지 선정과 숙소 선정 등은 공개입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 이후 답사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일산동고는 오는 5월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그곳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 학생들의 희망과 학부모 운영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6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여행지를 고려해서 제주도로 선정했습니다.

선생님의 학창시절 때 수학여행과 지금의 수학여행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장소부터 시작해서 거의 비슷합니다만, 저희 때는 좀 더 단체 활동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반별 장기자랑 같은 것들이요. 그리고 제주도에 가본 학생이 많지 않아서 수학여행을 가면 여행지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반면에 요새는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본 학생이 많아서 많은 장소를 둘러보기보다는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형식의 여행이 주가 된 듯 하네요.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통해서 느꼈으면 하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 단체 생활의 질서와 친구들을 위한 배려, 다른 사람들을 위한 교양과 매너 등을 배웠으면 합니다. 여행을 온 다른 사람들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시끄럽게 굴거나 방해하면 안 되겠죠? 그리고 고교시절 수학여행은 정말 평생 기억에 남아요. 그렇기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해요.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요.

앞으로 수학여행을 또 기획하게 된다면 어떤 수학여행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 각 반이 기획해서 가는 수학여행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수학여행이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단체로 많은 학생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이 많아서입니다. 각 반이 테마별로 수학여행을 기획해서 가면 훨씬 재미있는 여행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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