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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활동으로 봉사활동까지
충남 삽교고등학교 2학년 원희수 기자  |  ehdlf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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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
승인 2018.09.11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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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경험을 소개한다. 각각 충남문화재뉴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언론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다. 독자 분들 중 이 같은 활동을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자기가 사는 지역의 언론사나 교육청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길 권한다.


우리고장 문화유산을 알리는 명예기자단 - 충남문화재뉴스
우리지역 문화재를 직접 방문해 그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특성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루는 내포 신도시의 ‘노은리 고택’에 방문해 기사에 활용할 정보를 수집하고 안내판 사진을 촬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장소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인적이 드물고 조용했다. 그래서 더 널리 알리고픈 마음이 들었고 더욱더 정성스레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기사에 담다보니 마치 나 자신이 역사 선생님, 그리고 신문 기자가 된 느낌이 들어 새로웠다. ‘기사 안에는 정확하고 올바른 사실을 잘 기술해야 한다’는 부담과 걱정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불안과 걱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기사로 작성하는 것이었다. 우선 삽교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낙후되고 있는 시장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어느 시간대에 가장 사람이 많이 오는지, 주로 어느 연령층이 방문하는지, 전통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을 건넸고 상인들은 그에 맞는 답변을 해주었다. 그렇게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 낙후 방지를 위한 해결방안과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다. 이 활동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도가 더 커졌을 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 나눔 기자단 - 충남교육청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생생한 소식들을 알리는 활동이다. 나는 특히 우리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했다. 체육대회, 축제, 동아리 발표회, 인문학 기행 등의 소식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유호진 PD 초청 특강’ 기사를 작성한 것이었다.
 

   
▲ 유호진 PD 특강


기사에 어떤 핵심 내용을 넣을지 선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강연의 질이 높았다. 신중히 내용을 선정해 작성했고, 《충남교육신문》의 ‘행복 나눔 기자단’ 코너에 실리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그 영광을 얻게 된 것은 행복 나눔 기자단 활동의 일환인 ‘역량강화 연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직 기자가 진행한 특강은 나에게 굉장히 유익한 시간으로 다가왔다. 기사 작성 시 유의사항이나 좋은 제목을 선정하는 방법, 신문의 구조 등 신문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자극도 받을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라는 늦지 않은 시기에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또, 단순한 시간 채우기가 아닌 알맹이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기쁘게 느껴졌다. 앞으로 더 만족스러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 주변을 끊임없이 탐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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