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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그리고 통일] 통일 후 남북철도와 DMZ는 어떻게 변할까?
동의과학대 실내건축학과 김다슬 기자  |  ektmfrl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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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호]
승인 2018.10.04  14: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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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관계에는 교류와 갈등이 공존하고, 이산가족은 아직 서로의 얼굴만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과는 다르게 크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그전에 통일 후의 모습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일 후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남북 대륙 철도
작게 보면 남북 대륙 철도, 크게 보면 대륙 횡단 철도라고도 해요. 대륙 횡단 철도는 대륙에서 다른 대륙으로 이어지는 스케일이 큰 철도인데, 분단으로 인해 남북이 끊어져 있답니다. 철도를 다시 살리기 위해 최근에도 광주에서 코레일 오영식사장이 ‘남북대륙철도 사업’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철도가 열리게 된다면 KTX를 타고 베이징까지 6시간 정도 걸리고, 기차로 프랑스 파리까지 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철도 개설로 남북 간 잦은 교류가 가능해지면서 조금 더 통일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또한 더욱 원활한 외교 교류와 물류사업으로 경제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합니다.
철도 하나 잇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하기 쉽지만, 직접 자료를 찾아보고 뉴스를 보니 우리의 일상에서도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류사업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공급이 늘어나 외국 물품을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우리의 활동 영역이 확장됨으로써 더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비행기뿐만 아니라 철도를 통해 먼 대륙이라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유럽을 기차로 갈 수 있게 되는 것에 굉장한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유럽은 비싼 비행기 값과 물가로 인해 쉽게 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때문에 기차가 개통되면 유럽에 먼저 다녀와 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철도로 연결된 나라는 다 가볼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DMZ는 어떻게 될까
통일이 되면 DMZ를 보존했으면 하는 마음과 공개했으면 마음이 공존합니다. 시간이 멈춰 있을 것만 같은 신비로운 곳임과 동시에 사실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이곳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식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 공개는 아니더라도 연구원이나 교수진이 DMZ에 가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추후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DNZ 부근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일 후 DMZ 공개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불상사가 생길지 모르고 그곳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지뢰나 위험 매설물로 인해 안전하지 않은 곳이지만 통일이 되면 지금처럼 비무장지대의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통제되지 않은 DMZ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역사이기도 한 민족의 분단, 지금도 가족들과 떨어져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산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남·북한 청소년이 한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게 되는 그날까지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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