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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그리고 통일] 북한의 주요 관광지 소개
호치민 한국 국제 학교 10학년 유민형 수습기자  |  ymhdaniel061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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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호]
승인 2018.10.04  1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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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자 한 나라였던 남한과 북한은 6.25전쟁으로 인해 분단되었습니다. 전에는 걸어서 수 십분 거리였던 도시도 이제는 비행기로도 갈 수 없게 되어버린 북한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이자, 고향이며, 가고 싶은 곳인데 그러지 못해 우리에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그러나 최근 남북 정상회담으로 인하여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밝아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남한과 북한이 통일되어 하나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4곳의 북한 여행지를 뽑아보았습니다.



김일성 광장
평양은 북한의 수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아는 북한의 도시이며, 여러 여행지가 평양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장소는 북한 최대 광장인 ‘김일성 광장’입니다. 우리는 종종 TV에서 다수의 북한 사람들이 나와 열병식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열병식을 하는 장소가 바로 김일성 광장입니다. 김일성 광장은 북한 정권을 수립한 김일성의 이름을 따서 만든 북한 최대 크기의 광장입니다. 축구장의 약 9배나 되는 75,000㎡의 면적으로 세계에서도 16번째로 큰 광장입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열병식 및 참여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북한 사회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옥류관
북한 최대의 음식점인 ‘옥류관’은 북한을 대표하는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이 옥류관의 평양냉면을 가져오면서 한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옥류관의 면적은 1만2천800㎡로, 1층에는 100석짜리 식당 2곳과 8∼40석 식당 6곳이 있으며, 2층에는 6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자리 잡고 있는 큰 규모의 식당입니다.) 과거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이번 남북정상회담 당시 한국 예술단이 공연을 마치고 옥류관으로 식사를 하러 갔을 만큼 중요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
금강산 관광은 1998년부터 시작되어 2008년까지 약 10년 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2008년 북한군에 의한 우리 측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광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금강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로, 예로부터 아름답기로 유명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설악산의 모습에 따라서 여름에는 신선이 산다 하여 ‘봉래산’, 가을에는 단풍이 든다 하여 ‘풍악산’, 겨울에는 나뭇잎이 지면서 앙상한 뼈만 남아 ‘개골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아름답다는 점 외에도 금강산이 남한 여행객들에게 뛰어난 관광지로 꼽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남한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깝다는 점입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금강산까지 약 50km로 다른 북한의 관광지에 비하면 육로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원산
원산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 관광 도시로 선정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원산과 통천, 금강산 일대를 ‘원상-금강산 국제 관광지구’로 선정해 싱가포르와 같은 관광지로 만들고자 다양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원산은 이미 유명한 명사십리와 송도원 해수욕장은 물론, 새로 건설한 마식령 스키장과 다양한 폭포로 이루어져있는 울림명승 구역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북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원산은 금강산과 지리상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여러 가지 지리적 이점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 북한 여행지에 대하여 다뤄 보았는데요. 자료 조사를 하면서 북한에 생각보다 많은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전쟁으로 인해 분단되어 있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평화의 날이 와서 기사에 작성한 여행지들은 물론 더 많은 북한의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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