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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대학교 곤충산업과
위소영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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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호]
승인 2018.11.06  1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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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는 식량난이라는 문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장 체감하기는 어려운 문제라 내 일이 아니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UN에서 약 30년간 세계인구가 90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의 식량으로는 90억 명이 먹고 살기 힘들다. 그래서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곤충이다. 현재 식량, 신소재,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접목되어 개발·연구되고 있는 곤충 산업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다.
미개발자원 곤충을 이용하여 미래에 부족한 식량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곤충 컨설턴트를 양성하고자 나선 대학이 있다. 대학 최초로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에 관한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나아가는 고구려대학교 곤충산업과를 만나보자.
 

   
▲ 고구려대학교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 산업 그리고 곤충 컨설턴트
2050년 세계인구가 90억 명으로 증가하면, 식량은 지금의 2배가 더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세계 기후변화 및 환경 이상 현상으로 식량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다. 곡식 증산을 위하여 많은 면적의 농경지, 비료, 노동력, 물, 농기계 등이 필요하며, 특히 황소 1마리를 사육하는데 축구장 3개 면적의 초지와 많은 물이 필요하고, 소가 배출하는 축산 오·폐수와 메탄가스도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환경오염의 원인 물질로 작용한다. 하지만 작은 가축이라 일컫는 식용 곤충은 일반 가축인 소, 돼지보다 사육 기간이 짧고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어 1년에 약 3~4회 수확하여 국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고, 곡식 재배 농경지보다 훨씬 작은 실내 공간에서 사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확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이 적고, 물과 사료의 소비량이 소규모이고, 곤충사육의 부산물은 거의 없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곤충 컨설턴트는 곤충을 이해하고 사육, 가공, 유통 및 서비스 관련 내용까지 공부하여 다른 산업들과 다양한 방면으로 개발·연구하고 사회적·교육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전문가를 말한다. 또 곤충 산업을 배우려는 사람에게 곤충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소득창출까지 이끌어 낸다.

곤충산업과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곤충 산업(식용, 사료, 애완, 정서 곤충 등) 전문 인력 ‘곤충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곤충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공모전 시상식


곤충산업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기본적으로 산업 곤충학, 식용 곤충학 및 실습, 사료 곤충학 및 실습, 천적 곤충학, 약용 곤충학, 양봉학 그리고 정서 곤충학, 학습 곤충학, 치유 곤충학, 문화 곤충학, 애완 곤충학, 위생 곤충학 및 실습 등의 과목들을 공부합니다. 산업체 실무형 산업 곤충 사육법 및 가공학을 배웁니다. 또한, 6차 산업 NCS 기반 완성을 위한 식용 곤충 요리 실습, 응용 음료 산업 실습, 식품 가공학, 사료 제조학 등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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