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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신문, 지역신문을 이야기하다
충남 삽교고등학교 2학년 원희수 기자  |  ehdlf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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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호]
승인 2019.01.08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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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우리가 눈을 떠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바로 ‘매체’일 것이다. TV, 스마트폰, 신문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 흔히 말하는 3사 방송사가 있는가 하면, 특정 지역만을 담당하는 방송사나 신문사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 지역 소식만을 선별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지역신문사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정보를 전달할까? 충남 예산군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지역 신문인 예산 뉴스 『무한정보』와 지역신문사 기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예산 뉴스 『무한정보』 김동근 취재부장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무한정보』의 김동근 취재부장입니다. 정치·행정·사회 분야의 중심이 되는 군청 및 의회와 같은 공공기관이 주요 출입처입니다.

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학창시절부터 기자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졌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평소 사회나 시사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근무하다가, 우연히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무한정보』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2004년도부터 일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던 분야였기 때문에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고, 그렇게 13~14년이 지났습니다.

한 주 혹은 일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무한정보』는 주간지로, 매주 월요일마다 기사가 들어간 신문이 발행됩니다. 목요일에 발행되는 신문은 광고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월요일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신문 발행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 경찰서에 방문해 주요 사건사고를 체크하는 것이 일과의 시작입니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가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그 후 소방서 측에도 전날 화재가 있었는지 알아봅니다. 특히, 월요일에는 전체 편집국이 모이는 아이템 회의가 진행됩니다. 회의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 신문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주요 사안 같은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취재를 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도 합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취재·보도 준비를 하고, 목요일부터는 신문제작에 들어갑니다. 금요일에는 편집 및 교정이 이루어지고, 제작의뢰를 마무리하면 일주일 일과가 끝이 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문이 월요일에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기사 작성 시에 가장 중요시하시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아마 이 질문에는 모든 기자가 똑같은 답을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팩트’ 즉, 사실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매번 강연과 같은 곳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공정성’, ‘객관성’, ‘중립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기자라면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신문사가 가진 고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익성을 띠지만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언론은 하나의 민간 기업체와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인 경기침체나 인구감소와 같은 문제들은 모든 언론이 당면한 어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예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도시와 다르게 젊은 연령층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 힘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문사뿐 아니라 많은 기업이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군 단위 지역들이 함께 겪고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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