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전시
전시 - 3월 호
위소영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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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호]
승인 2019.03.06  15: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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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슈가플래닛
가장 달콤한 공간 

   
 

국내외에서 단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미디어아트 푸드테라피 ‘슈가플래닛’ 전시는 관람객에게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달콤한 회상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티스트들의 달콤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 속에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아름답고 순수한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 슈가플래닛, 에필로그로 나누어져 총 1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설탕에 대한 정보를 영상과 텍스트로 표현한 언덕, 네온 아트로 만든 위트 있고 달달한 표현들,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더욱더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무지개 빛, 달콤함을 포착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슈가플래닛에서는 공간 가득 채워진 사탕 별들, 바다 깊은 곳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 기포들,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수영장, 울창한 과일 숲, 커다란 젤리 곰, 마시멜로가 불어오는 언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클라이막스인 ‘we are sweet’ 섹션에서는 공간 중앙에 3m가 넘는 대형 솜사탕을 중심으로 다양한 슈가플래닛의 행성쇼를 관측할 수 있다.

에필로그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달콤한 여행을 마무리해보자.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일상에서 행복을 찾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서울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가 이번 한국 전시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서울’을 주제로 한 최신작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신작은 그녀가 수십 차례 서울을 방문하며 보았던 서울의 풍경, 음식, 건물,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는 ‘서울’을 찾아보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해녀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에바 알머슨의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제주 해녀에까지 이어졌고, 그녀가 제주 해녀들과 함께 하며 얻은 영감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HOME(집)을 주제로 8개의 ROOM(방)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인 집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장은 우리의 일상을 연출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의 ‘특별함’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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