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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읽는 세상 - 4월 호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기자단 ‘톡.톡.톡'  |  fuwa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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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호]
승인 2019.04.02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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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일이 다 있습니다. TV에서 자주 봐온 그 사람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다니요. 별꼴입니다.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기자단 ‘톡.톡.톡(Talk.Talk.Talk)’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이슈를 청소년의 생각으로 담고 있습니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는 사건에 대해서도 지난 3월 호 기사에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며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흘러가는 상황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극적이고, 본질을 흐리는 여러 이야기도 난무하는 판국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몰카의 피해자가 누구인지가 아닌, 어째서 해서는 안 될 범죄를 저질러 깨끗하고 정당해야 할 사회를 망치는지입니다. 유치원 개학 연기와 미세먼지, 버닝썬 사건까지… 정말 일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톡톡톡 #청소년기자단 #진짜_네가_그럴_줄_몰랐다


#유치원_이래도_되니? #못난_어른
학생 모두가 오랜만에 교정에 나선 날, 새로운 학교로 진학하여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진급하여 새로운 급우들을 만난 날.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가 갈 유치원이 갑작스레 개학 연기를 하면서 끊임없는 걱정을 해야 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휴가를 내야 했고, 주변 유치원으로 임시 배정받은 아이들 역시 다음 날이 걱정이었다.
한국유치원 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정부가 사립 유치원에 대해 시설 사용료 등 개인 재산권을 보장해주지 않고 있다며 개학 연기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은 개학 연기와 같은 행동을 한 한유총의 법인 허가를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간 한유총이 교육청과의 교섭단체로 지위가 있어 의견 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아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행동에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대해 한유총에서는 개학 연기를 취소하고 다음 날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하였지만, 자신의 아이들이 다니던 유치원에서 이와 같은 행동을 보였다는 것에서 잃어버린 학부모의 신뢰를 되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기관으로서의 자질과 본질을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 의문이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문채영


#3·1운동 #100주년 #역사를_잊은_민족에게_미래는_없다
지난 3월 1일, 우리는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운동의 100주년을 맞았다. 3·1운동은 100년 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치던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다. 3·1 운동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쳤다.
3·1운동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크게 3가지로 보는데, 첫 번째가 2·8 독립 선언, 두 번째는 미국의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 제창, 세 번째는 일본의 탄압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당시의 만세와 독립선언서는 지금 이 땅의 우리를 만든 바탕이다. 무수한 희생을 거쳐 독립의 꽃을 피웠지만, 현재에는 3·1절을 단순 공휴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100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고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배워서 우리의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줘야 하지 않을까?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1학년 송선빈


#2차_북미정상회담 #결렬 #배경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2019년 2월 17일, 18일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가 진정한 평화의 길로 접어들고 ‘신한반도 체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회담이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 모든 기대에도 불구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은 결렬되고 말았다.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를 두고 ‘실익이 없는 회담’이라는 평가와 ‘아직은 신중하게 두고 봐야 한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이슈를 잠재우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과 맞물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의 사생활 및 비리를 폭로하자, 미국의 언론은 회담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의 이슈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었다. 정상회담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코언의 폭로가 정상회담 결렬에 영향을 끼쳤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정상회담의 결렬로 언론들이 다시 정상회담에 취재의 중심을 맞추자 트럼프대통령의 내부 문제에 일단 급한 불을 끈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북한도 ‘북미 대화를 계속 이어간다’라는 논조로 큰 후폭풍 없이 보도를 이어갔다.

송파중학교 1학년 박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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