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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6월 호
위소영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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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호]
승인 2019.06.03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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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展
현대 미술의 거장을 만나다


이번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써,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하나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현존하는 작가 중 최고 작품가를 기록한 데이비드 호크니(1937, 영국)는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동성애, 인물, 풍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그림 그리기’를 시도해 오늘날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이 시대의 예술가’로 거듭난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을 비롯한 총 8개의 해외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호크니의 회화, 드로잉, 판화 133점을 7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특히 호크니의 대표작인 〈더 큰 첨벙〉, 〈클라크 부부와 퍼시〉, 《움직이는 초점》 시리즈, 〈더 큰 그랜드 캐니언〉과 최근작인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와 같은 시기별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도전을 지속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우리도 만들어진 이유와 사정이 있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가구, 회화, 조각, 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품까지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메 아욘(1974년, 스페인)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꼽힌다. 그의 작품에는 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사물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감정과 상상을 자극하며 뜻밖의 재미를 준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사물들에 숨어있는 판타지를 발견하고, 오브제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고 있으며, 하이메 아욘의 작품 140여 점을 7개의 공간에 나누어 구성했다.
하이메 아욘의 세계에서는 여전히 오브제에 영혼이 있고 그들의 언어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잊고 지냈을 그들의 이야기를 이번 전시를 통해 들어보고, 전시를 관람한 이후에는 일상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더 잘 알아챌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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