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공연 - 7월 호
김다은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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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승인 2019.07.11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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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쌍쌍>

아름답고 낯선 세계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스페인 안무가 마르코스 모라우를 초청, 안무를 위촉한 신작 <쌍쌍>을 오는 7월 선보인다. 해외 예술가 초청은 새로운 안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국내 관객과 공유하고자 국립현대무용단에서 매년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모라우는 파격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무용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안무가로, 무용뿐 아니라 영화·문학·음악·미술·사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 언어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쌍쌍>과 함께 모라우의 안무 스타일이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코바(Kova)> 또한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코바(Kova)>는 마르코스 모라우가 창단한 ‘라 베로날’ 무용단만의 표현 양식이 집약된 작품이다. 플라멩코와 컨템퍼러리 양식의 추상적 에너지가 동시에 담겨 있어, 충돌하는 두 장르의 상호 보완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움과 괴기스러움 중 그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안무가의 표현처럼, 상반되는 느낌을 정제한 것이 매력적이다. 공연의 ‘서곡’ 역할을 하는 이 듀엣은 관객을 모라우의 예술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쌍쌍>은 무한한 ‘쌍’들이 펼쳐내는 아름다움, 그 속에 숨겨진 어두움을 포착한다. 무대 위를 행진하는 대칭적 존재들은 차분하고 조화롭다. 그러나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아름다운 꿈을 방해하듯,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실체들이 눈앞에 살아 움직인다. 관객은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결국 처음의 쾌락을 갈구하는, 기이한 심미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청량한 동해에서 즐기는 한여름의 뮤토피아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동해)가 7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동해시 망상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동해’에는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첫째날인 7월 20일에는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던 피아, 에릭남, 카더가든, 용주에 이어 버즈, 소란, 프롬, 소닉스톤즈, 빌런&모티, 라이엇키즈가 합류한다. 둘째 날인 7월 21일에는 YB, 10cm, 몽니, 로맨틱펀치, 선우정아, 스텔라장에 이어 딕펑스, 마틴스미스, 코인클래식, 김근수가 참여한다. JTBC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의 우승팀과 준 우승팀도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장르별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구성은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장점이다. 특히 ‘그린플러그드 동해’의 경우, 국내 대표 피서지인 망상 해수욕장에서 휴가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 구성에 중점을 뒀다. 22팀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공연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한여름의 뮤토피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열리는 만큼,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진정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9년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당신, 믿고 가는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로 떠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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