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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과서, 신문
밥매거진 대학생 기자가 전하는 신문스크랩 노하우
[189호] 2018년 11월 07일 (수) 11:10:22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13학번 장두원 수습기자 seigichang@yonsei.ac.kr

신문을 왜 읽어야 할까?
학생들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돋보기이자 현미경에 빗댈 수 있다. 신문이란 도구를 가진 사람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지만, 신문을 손에서 놓은 사람은 언제나 시대에 뒤처지기 마련이다. 특히 사고가 빠르게 확장되는 청소년 시기, 그리고 대학생 시절 신문 읽기는 더욱 중요하다. 스마트폰에 고개를 숙여 노예가 되는 삶을 선택해 살기보다는 신문을 펼쳐 꼼꼼하게 분석하며 읽는다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진다.
상급학교 진학 및 대입준비를 해야 하는 중고교생이면 시간은 턱없이 항상 부족하다. 하지만 신문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사고의 근력을 키울 수 있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만들 수 있다. 폭넓은 사고, 깊이 있는 사고는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마치 경제 원리를 잘 알고 있는 학생이 국어공부도 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간에 쫓긴다면 하루 30분 정도는 종이신문을 읽으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럴 때 기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오피니언 면의 사설이나 칼럼은 사회 찬반논란이 있는 주요 정책이나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할 요소다. 칼럼의 경우는 『조선일보』‘만물상’,『동아일보』‘횡설수설’,『중앙일보』‘분수대’, 『서울신문』‘길섶에서’,『한국경제신문』‘천자 칼럼’을 반드시 찾아 읽어보자. 또한, 청소년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에 매주 게재되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등을 읽으면 풍부한 상식을 쌓을 수 있다. 위의 소개한 칼럼과 신문 지면에 소개되는 고정 코너들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여러 신문사의 시각에 따라 사회를 보는 다양한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신문사에서는 주요 이슈 기사는 주로 1면을 비롯해 앞부분에 싣는다. 따라서 앞부분 기사의 헤드라인을 훑어보는 것도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국제 면 기사는 세계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꼼꼼히 챙겨 읽는다면 세계를 보는 시야 역시 확장된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기사보다는 가치 있고, 전문적인 기사를 읽어야 한다.
 

   
 

나만의 신문 읽기 및 스크랩 방법
세계 최고의 갑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새벽에 일어나 종이 신문 읽기로 일과를 시작한다. 신문은 정보의 보고이자 치열하고 냉정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력과 힘을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시대, 직장인, 대학생들은 활자로 된 종이신문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기사를 본다. 활자를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기보다는 스마트폰, 인터넷 화면을 스크롤 하며 스쳐 지나가듯 기사를 넘긴다. 특히 글 읽기에 어느 정도 지식이 요구되고, 알지 못했던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경제 기사, 국제 기사는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결국은 이렇게 매번 쉬운 것을 찾다 보면 직장에서 요구하는 판단력, 취업과 입시를 준비할 때의 사고력을 키울 수 없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하루가 매일 바뀌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종이신문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전체 기사는 밥매거진 11월 호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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