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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바람 외
[185호] 2018년 07월 05일 (목) 14:41:04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최희지 기자 chlgmlwl9595@naver.com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기간이 다가옵니다. 어느 학교를, 어느 학과를 지원할지 고3들에게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요. 심각한 취업난 소식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만큼 학과 선택에 있어 추후 취업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 대화에는 이런 고민들이 나와 있어요. 대입을 코앞에 두고 취업까지 걱정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 신조어들을 알아봅니다. 여러분이 사회에 나올 때쯤엔 좋은 상황이 오길 바라요~

 

   


 

바로잡는 맞춤법
 

바램 X → 바람 O
‘~을 바라다’에서 온 말이므로 ‘바람’으로 적어야 합니다. ‘바램’은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바래다’에서 온 말로,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서 빛깔을 희게 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바라다’에서 파생된 명사는 ‘바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잠궜다 X → 잠갔다 O
원형은 ‘잠그다’입니다.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다.’, ‘물이나 가스 등이 흘러나오지 않게 차단하다’는 뜻이죠. ‘잠그-’의 ‘으’가 ‘아/어’ 앞에서 탈락해 ‘잠가’, ‘잠갔다’가 됩니다. 명령을 할 때도 ‘잠궈라’가 아니라 ‘잠가라’고 해야 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담그다’가 있습니다. 김치를 ‘담궜다’가 아니라 ‘담갔다’라고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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